3-2. 이 경의 다섯 가지 이름○1. 대불정 실달다반달라 무상보인 시방여래의 청정해안
〔주해〕 大佛頂白傘蓋無上寶印者 體極含覆샤 超情離見이시니 卽如來藏之心印也ㅣ시니 證佛心要홀뎬 必契於此ㅣ니라 十方如來ㅅ 淸淨海眼者 照窮刹海샤 淨絶纖塵이시니 卽爍迦羅之法眼也ㅣ시니 開佛知見홀뎬 必資於此ㅣ니 實大事因緣이라 非小智之法故로 以文殊로 請問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대불정·
백산개 주014) 백산개: 실달다반다라. 모든 사람이 여기에 와서 햇빛을 피할 수 있다는 희고 넓고 큰 양산.
·무상보인’은 ‘체’를 머금으며 덮는 것이 지극하셔서 ‘정’을 건너뛰며, ‘견’을 여의시니,
곧 여래장의 심인이시니,
부처님이 심요를 ‘증’할진대 모름지기 여기에 맞을지니라.
‘시방여래의 청정해안’은 비추는 것이 수륙〈을 통틀어〉 한껏 비치시어 깨끗함이 가느다란 티끌도 끊어(=없어)지시니,
곧
삭가라 주015) 의
법안 주016) 이시니,
부처님의
지견 주017) 을 열진대 모름지기 여기에 의지할지니, 실로 큰 일의 인연이라서
소지 주018) 의 ‘법’이 아닌 까닭으로 문수로 하여금 묻게 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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