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보살수행의 단계○6) 사가행○2-3. 인지(忍地)
〔주해〕 anno 已心佛覺이 融爲一體시 曰二同이오 因果 兩忘야 二邊이 不立시 曰中道ㅣ라 此ㅣ 中道果覺을 將證未證故로 如忍事人이 非懷非出이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8:43ㄱ
내 과 부텻 覺괘 노가 體
욀씨 주008) 니샨 둘히
호미오 주009) 因과 果와 둘흘
니저 주010) 두
주011) 셔디
아니씨 주012) 니샨 中道ㅣ라
이 中道果覺 證호 證티 몯 젼로
주013) 사미 먹디 아니며 내디 아니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내 마음과 부처님의 ‘각’이 녹아서 한 체가 되므로 이르신〈바〉 둘이 같은 것이고, ‘인’과 ‘과’를 〈이〉 둘을 잊어 두 가장자리〈에〉 서지 아니하는 것이 이르신〈바〉 중도이다. 이 중도의 과각을 장차증하되, 증치 못한 까닭으로 일을 참는 사람이 〈의심을〉 먹지 아니하며 〈입밖에〉 내지 아니하듯 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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