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의 번역. 생사를 되풀이하는 인·과를 멸하여 다시 미(迷)한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적정(寂靜)한 경계.
아라 各各 그 國土애 說法야 佛道 求더니
〔본문〕 혹은 여러 비구가 산림 중에 있어 정진하여 깨끗한 ‘계’를 지니되 명주를 호지하듯 하며, 또 보되 여러 보살이 보시 인욕등을 행하는 이가 그 수가 항하사와 같으니, 이것은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신 탓이다. 또 보되 여러 보살이 모든 선정에 깊이 들어 몸과 마음이 고요히 움직이지 아니하여 무상도를 구하며, 또 보되 여러 보살이 법의 적멸을 깨달아 각각 그 국토에서 설법하여 불도를 구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