此 頌修行之始시고 後 頌涅槃之終이시니 此ㅣ 卽種種因緣과 信解와 相貌ㅣ로 而大要ㅣ 不出六度니 從或有行施야 至求佛智慧히 檀度也ㅣ오 我見諸王으로 至而被法服히 戒度也ㅣ오 比丘ㅣ 處閑誦經은 忍度也ㅣ오 菩薩이 勇猛爲道 進度也ㅣ오 離欲修禪으로 至讚諸法王히 禪度也ㅣ오 智深志固로 至而擊法鼓히 智度也ㅣ라 戒有三聚니 謂攝善法戒와 攝衆生戒와 攝律儀戒니 諸王問道 攝善法也ㅣ오 捨臣妾은 攝衆生也ㅣ오 被法服은 攝律儀也ㅣ라 忍有三種니 謂生忍과 苦忍과 第一義忍이니 比丘ㅣ 處閑誦經은 卽閑林靜谷애 惡人惡獸ㅣ 爲生忍이오 礪比丘節ㅣ 爲苦忍이오 樂誦經典이 卽第一義忍也ㅣ라 離欲이 有三니 謂五塵欲과 二乘欲과 法愛欲을 皆離也ㅣ라 得五神通者 非凡夫의 五通이니 以初學으로 對佛와 分有漏無漏耳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
법화경언해 권1:79ㄱ
修行
처믈 주038) 頌시고 後 涅槃 내 頌시니 이 곧 種種 因緣과 信解와 相貌ㅣ로 큰
리 주039) 六度 주040) 6도: 6도는 단도, 계도, 인도, 진도, 선도, 지도를 말함. 6바라밀로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바라밀을 가리킴.
애 나디 아니니 或有行施브터 求佛智慧 니르린 檀度
ㅣ오 주041) 我見諸王으로 而被法服애
니르린 주042) 戒度ㅣ오 比丘ㅣ 處閑誦經은 忍度ㅣ오
【忍은 씨라 주043) 】 菩薩이 勇猛爲道 進度
ㅣ오 주044) 離欲修禪으로 讚諸法王애
니르린 주045) 禪度ㅣ오 智深志固로 而擊法鼓애 니르린 智度ㅣ라
戒 주046) 계: 3학의 하나. 6도(度)의 하나. 율장(律藏)에서 말한 불교 도덕의 총칭.
三聚 주047) 3취〈정계〉: 대승 보살이 지켜야 할 계법(戒法).
잇니
【三聚 세헤 주048) 뫼홀 씨라 주049) 】 善法을
디니 주050) 戒와 衆生 디니 戒와
律儀 주051) 디니 戒 니니 諸王 問
법화경언해 권1:79ㄴ
道 善法을
디뇨미오 주052) 臣妾 료 衆生 디뇨미오 法服
니보 주053) 律儀 디뇨미라 忍이 세 가지 잇니 生忍과 苦忍과 第一義忍을
니니 주054) 比丘ㅣ
겨르왼 주055) 겨르왼: 한가로운. 「게르-~겨르외-」.
이셔 經
외오 주056) 곧 겨르왼 수플와
괴외 주057) 묏고래 주058) 모딘 사과 모딘
주059) 이 生忍이오
【모딘 즁의게 마 嗔心 업수미 주060) 生忍이라】 比丘의 節介
다모미 주061) 苦忍이오 經典 즐겨 외오미 第一義忍이라 欲
여희요미 주062) 세히 잇니 五塵欲과
【五塵은 色聲香味觸이라】 二乘欲과 法愛欲을 다
여흴 씨라 주063) 五神通 得호 凡夫의 五通이 아니니 처
호니 주064) 부텻긔 對
와 주065) 漏 주066) 누: 번뇌. 번뇌는 눈·귀 등의 6근에서 밤낮 새어나와 그치지 아니하므로 ‘누’라하고, 또 그치지않고 우리 마음을 흘러 다라나네 하므로 ‘누’라 함.
이시며 漏 업수믈
홀 주067) 법화경언해 권1:80ㄱ
미라 주068)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