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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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회의 상서○이 국토의 상서 2


二. 入定瑞
佛說此經已시고 結跏趺坐샤 入於無量義處三昧샤 身心이 不動옛더시니 無量義經에 云샤 無量義者 從一實相야 生無量法이라시니라 衆集거 先說無量義經시고 經畢시고 復入無量義定者 所以發妙法端緖也ㅣ시니 示於一事一理一動一寂之間애 莫不具無量義 然後에 可入妙法이시니라

〔본문〕

법화경언해 권1:55ㄱ

부톄 주001)
부톄:
부처가. 부처님이.
이 經 니샤 시고 주002)
시고:
마치시고.
結跏趺坐샤 結은 겨를 씨고 加 더을 씨오 주003)
더을 씨오:
더하는 것이고.
趺 밠이오 주004)
밠이오:
발등이고.
坐 안 씨니 結加趺坐 왼 녁 밠등을 올 녁 무루페 고 주005)
고:
얹고.
올 녁 밠등을 왼 녁 무루페 연자 주006)
연자:
얹어.
서르 주007)
서르:
서로.
겨러 안 씨라 주008)
안 씨라:
앉는 것이다.
無量義處 三昧 주009)
삼매: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케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념에서 벗어나는 것.
예 드르샤 몸과 괘 뮈디 아니 얫더시니 주010)
얫더시니:
하였더니. 하여 있으시더니.

〔본문〕 부처님이 이 경을 말씀하시어 마치시고 결가부좌를 하시어 ‘결’은 겯는 것이고, ‘가’는 더하는 것이고, ‘부’는 발등이고, ‘좌’는 앉는 것이니, 결가부좌는 왼쪽 발등을 오른쪽 무릎에 얹고 오른쪽 발등을 왼쪽 무릎에 얹어 서로 결어 앉는 것이다.】 무량의처 삼매에 드시어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있으시더니,

無量義經에 云샤 無量義者 從一實相야 生無量法이라시니라 衆集거 先說無量義經시고 經畢시고 復入無量義定者 所以發妙法端緖也ㅣ시니 示於一事一理一動一寂之間애 莫不具無量義 然後에 可入妙法이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1:55ㄴ

無量義經에 니샤 無量義  實相 주011)
실상:
있는 그대로의 모양.
브터 無量法을 내니라 시니라 衆이 몯거늘 주012)
몯거늘:
모이거늘.
無量義經을 몬져 니시고 經 시고 無量義定에  드르샤 주013)
드르샤:
들으심은.
妙法 그틀 發샤미니  일  理  뮈윰 주014)
뮈윰:
움직임.
괴외 주015)
괴외:
고요한.
예 주016)
예:
사이에.
無量義 디 아니니 업슨 後에 주017)
-에:
-에야.
어루 妙法애 들  주018)
들 :
드는 줄을. 드는 것을.
뵈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무량의경에 이르시되, “‘무량의’는 한 〈가지〉 실상으로부터 무량법을 내는 것이라” 하신 것이다. 대중이 모이거늘 무량의경을 먼저 말씀하시고 경을 마치시고 무량의정에 또 들어가심은 묘법의 단서를 발하심이니, 한 일, 한 이치, 한 움직임, 한 고요한 사이에 무량의 갖추지 아니한 것이 없는 후에야 가히 묘법에 들어가는 것을 보이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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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부톄:부처가. 부처님이.
주002)
시고:마치시고.
주003)
더을 씨오:더하는 것이고.
주004)
밠이오:발등이고.
주005)
고:얹고.
주006)
연자:얹어.
주007)
서르:서로.
주008)
안 씨라:앉는 것이다.
주009)
삼매: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케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념에서 벗어나는 것.
주010)
얫더시니:하였더니. 하여 있으시더니.
주011)
실상:있는 그대로의 모양.
주012)
몯거늘:모이거늘.
주013)
드르샤:들으심은.
주014)
뮈윰:움직임.
주015)
괴외:고요한.
주016)
예:사이에.
주017)
-에:-에야.
주018)
들 :드는 줄을. 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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