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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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문수보살이 답하다○문수보살과 미륵보살의 과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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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수보살이 답하다○문수보살과 미륵보살의 과거 2


四. 廣引 五○一. 三昧同
六十小劫을 不起于座ㅣ어시 時會聽者도 亦坐一處야 六十小劫을 身心이 不動야 聽佛所說오 謂如食頃더니 是時衆中에 無有一人도 若身若心에 而生懈倦더라

〔본문〕

법화경언해 권1:106ㄴ

六十 小劫을 座애 니디 주001)
니디:
일지. 일어나지.
아니얫거시늘 주002)
아니얫거시늘:
아니하였거늘.
그제 모 듣올 주003)
듣올:
들을.
싸도   고대 안자 六十 小劫을 身心이 뮈디 아니야 부텨 니샤 듣오 주004)
듣오:
듣되.
밥 머글 덛만 주005)
덛만:
동안만큼.
너기더니 이  衆中에  사도 모매나 매나 게을움 주006)
게을움:
게으름.
내리 주007)
내리:
낼 것이.
업더라

〔본문〕 60소겁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아니하셨거늘, 그 때 모인 〈불법〉 들을 사람도 또 한 곳에 앉아 60소겁을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하여 부처님 말씀하심을 듣되 밥 먹을 동안만큼으로 여기더니, 이 때 회중 가운데 한 사람도 몸에나 마음에나 게으름을 내는 이가 없더라.

昔衆이 六十小劫을 謂如食頃며 今衆이 五十小劫을 謂如半日호미 皆由得法華三昧야 於道애 不倦이 如此니 蓋法華三昧眞知見力은 不爲頃久의 推移며 不爲時劫의 加損故也ㅣ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1:107ㄱ

녯 衆이 六十 小劫을 밥 머글 덛만 너기며 주008)
너기며:
여기며.
이젯 衆이 五十 小劫을 반날만 주009)
반날만:
반일만큼.
너교미 주010)
너교미:
여김이.
다 法華 三昧 得호 브터 道애 게으르디 아니호미 이 니 法華 三昧 眞實ㅅ 知見力 주011)
지견력:
지혜를 인식하는 힘.
갓가오며 주012)
갓가오며:
가까우며.
오라 주013)
오라:
오램에. 오램이.
미러 옮교미 주014)
옮교미:
옮김이.
외디 아니며 時와 劫과의 더으며 주015)
더으며:
더하여.
듀미 주016)
듀미:
짐이. 이욺이. 떨어짐이.
외디 아니 젼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옛날 대중이 60소겁을 밥 먹을 동안만큼으로 여기며 지금의 대중이 50소겁을 반날만큼으로 여김이 다 법화 삼매 득함을 의지하여 도에 게으르지 아니함이 이와 같으니, 법화 삼매의 진실한 지견력은 가까우며 오램에 밀어 옮김이 되지 아니하며, 시와 겁의 더하며 덜함이 되지 아니하는 까닭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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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디:일지. 일어나지.
주002)
아니얫거시늘:아니하였거늘.
주003)
듣올:들을.
주004)
듣오:듣되.
주005)
덛만:동안만큼.
주006)
게을움:게으름.
주007)
내리:낼 것이.
주008)
너기며:여기며.
주009)
반날만:반일만큼.
주010)
너교미:여김이.
주011)
지견력:지혜를 인식하는 힘.
주012)
갓가오며:가까우며.
주013)
오라:오램에. 오램이.
주014)
옮교미:옮김이.
주015)
더으며:더하여.
주016)
듀미:짐이. 이욺이. 떨어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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