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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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송으로 청하다 3


四. 明身子疑

법화경언해 권1:164ㄴ

於諸聲聞衆에 佛說我 第一이라커신마 我今自於智예 疑惑야 不能了예다 爲是究竟法이가 爲是所行道ㅣ가 佛口所生子ㅣ 合掌瞻仰待니 願出微妙音샤 時爲如實說쇼셔

〔본문〕

법화경언해 권1:164ㄴ

모 聲聞衆에 부톄 니샤 나 第一이라 커신마 주001)
-커신마:
-하시건마는.
내 이제 내 智예 疑惑야 아디 몯예다 주002)
몯예다:
못하옵니다.
이 究竟法이가 주003)
-이가:
-입니까?
이 行시던 道ㅣ가 부텻 이베셔 주004)
이베셔:
입에서.
아리 주005)
아리:
아들이.
合掌

법화경언해 권1:165ㄱ

와 울워러 주006)
울워러:
우러러.
보와 기드리니 주007)
기드리니:
기다리오니. 기다리니.
願오 微妙 소릴 내샤 이제 爲샤 實다이 주008)
-다이:
-답게. -되게.
니쇼셔

〔본문〕 모든 성문 대중에게 부처님이 이르시되, “나를 제1이라 하시건마는 나는 지금 나의 지혜를 의심하여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구경의 법입니까? 이것이 행하시던 도입니까? 부처님의 입에서 난 아들이 합장하고 우러러 보아 기다리오니 원하옵건대, 미묘한 소리를 내시어 이제 〈우리를〉 위하여 진실되게 일러주소서.

究竟法은 卽道之絶域이오 所行道 則循斯須而巳니라 佛口所生者 諸第子ㅣ 從佛口와 生며 從法야 化生니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究竟法은 곧 道 그츤 주009)
그츤:
멈춘. 끊어진. 그친. 긏-[絶].
오 주010)
오:
가이고. 경계이고. [際].
行시던 道 아니 주011)
한:
큰. 많은.
더들 주012)
더들:
동안을. 때를.
조실 미라 부텻 이베셔 나 弟子히 부텻 이블 븓와 주013)
븓와:
붙어. 의지하여.
나며 法을브터 化야 나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구경법은 곧 길이 끊어진 경계이고 행하시던 도는 길지 않은 동안을 좇으실 따름이다. ‘부처님의 입에서 난다.’는 것은 제자들이 부처님의 입(=말씀)을 의지하여 나며 법으로부터 〈불제자로〉 변하여 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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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커신마:-하시건마는.
주002)
몯예다:못하옵니다.
주003)
-이가:-입니까?
주004)
이베셔:입에서.
주005)
아리:아들이.
주006)
울워러:우러러.
주007)
기드리니:기다리오니. 기다리니.
주008)
-다이:-답게. -되게.
주009)
그츤:멈춘. 끊어진. 그친. 긏-[絶].
주010)
오:가이고. 경계이고. [際].
주011)
한:큰. 많은.
주012)
더들:동안을. 때를.
주013)
븓와:붙어. 의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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