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光이 周亘은 全彰妙體也ㅣ시니라 白毫 卽本覺妙明이시고 東方은 爲不動智境이시고 萬八千界 依根塵識十八界야 言也니라 衆生이 迷此本明本智야 成十八界야 自爲限礙야 難造妙體故로 將說法華호려샤 先現此瑞샤 使行人이 直下自發本明야 照了本智케시니 則根塵識界ㅣ 通爲智境야 無復限礙야 廓達圓融 故로 言萬八千界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1:60ㄴ
光明이 두루
초 주004) 妙體
오로 주005) 나토시법화경언해 권1:61ㄱ
니라 주006) 白毫 곧
本覺 주007) 본각: 온갖 유정(有情)·무정에 통한 자성의 본체로서 갖추어져 있는 여래장 진여.
妙明이시고 東方은 不動智境이시고 萬八千界 根塵識
十八界 주008) 18계: 6근(根)·6경(境)·6식(識)을 말함.
브터 주009) 니니라
衆生이 이 本明本智 몰라 十八界
이러 주010) 제 그지
마고미 주011) 외야 妙體예 나가미
어려울 주012) 法華
닐오려 주013) 샤 몬져 이 祥瑞 나토샤 行
싸미 주014) 바 주015) 本明을
제 주016) 發야 本智
비취에 주017) 시니
根塵識界ㅣ 通히
智境 주018) 지경: ‘지’는 능관(能觀)하는 마음인 주관, ‘경’은 객관적 대상.
이 외야
그지 주019) 마고미 외야 업서 훤히 차 두려이
노 주020) 萬八千界라 니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4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