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해두창집요 하36ㄴ
又曰 痘將靨乾硬而痛 宜以眞酥潤之 無酥則猪油煎汁代之 手爪剝去 可免瘢痕
Ⓒ 저자 | 임원준 / 1446년(세종 28) 월 일
오 역이 쟝 더데 지을 제 라 굳고 아거든 맛당이
진짓주001) 소[수]유주002) 수유(酥油):소나 양의 젖으로 발효시켜 만든 식품. 수(酥)는 유(酉)에 소(蘇)를 더하여 만든 글자인데 뒤의 소(蘇)를 줄여서 술 주를 앞에 두어 만든 글자다. 이는 범어 수다(sudha)의 ‘수(su)’ 소리를 한자로 적은 것이다.
를 윤케 라 소[수]유 곳 업거든 도 기름 달혀 야 라 더데 손으로 니혀 업시 면 가하[히] 허믈을 면리라
Ⓒ 언해 | 허준 / 1608년(선조 41) 08월 일
또 일렀으되, 마마가 장차 딱지가 앉으려 할 때 말라 굳어져 아프거든 마땅히 진한 양젖을 써서 축축하게 하라. 양젖 없거든 돼지기름을 달여 대신으로 써라. 딱지를 손톱으로 일으켜 없이 하면 허물이 남는 것을 면할 것이다.
Ⓒ 역자 | 정호완 /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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