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又曰痘瘡倒靨黑陷危惡至死宜四糞散

 오 역기 도엽^주001)

도엽(倒靨)：

감기에 들렸거나 더러운 기운에 오염되어 구슬에 딱지가 잘 앉지 않는 것을 도엽이라고 한다. 이때는 몸을 덥게 하여 흩어지게 해야 하는데 조해산(調解散)을 쓰기도 한 다.

고 검고 디여 위고 사오나와^주002)

사오나와：

나빠져서. 기본형은 ‘사오납다’이며 달리 ‘약다’의 뜻으로도 쓰인다.

죽게 되거든 분산이 맛당니라

또 일렀으되 마마에 감기기운이 들었거나 더러운 기운에 오염되어 구슬에 딱지가 잘 앉지 않으며 검고 꺼져 위태롭게 되어 더욱 심하여 죽게 되면 사분산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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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1): 도엽(倒靨)：감기에 들렸거나 더러운 기운에 오염되어 구슬에 딱지가 잘 앉지 않는 것을 도엽이라고 한다. 이때는 몸을 덥게 하여 흩어지게 해야 하는데 조해산(調解散)을 쓰기도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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