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언해두창집요 권하

  • 역주 언해두창집요
  • 언해두창집요 권하(諺解痘瘡集要 卷下)
  • 구슬이 검고 꺼지는 병증[黑陷]
  • 인치산(人齒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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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산(人齒散)


人齒散一名回生散人齒小兒齒自落者佳火煆硏爲細末每齒一箇作一服淡酒調下入麝香少許

언해두창집요 하29ㄴ

尤妙黑陷甚則用人齒五分羌活一錢穿山甲炮麝香各少許爲末每一錢麻黃薄荷湯調下一服便起凡人齒不可過用一錢過則陽盡出表急以四君子湯加芎歸救之
Ⓒ 저자 | 임원준 / 1446년(세종 28) 월 일

인치산  일홈은 회산이니 사 딘 니나 아  니 더 됴니 블에 라 라 셰말야 니  낫로  복 라  술의 플러 머기라 샤향  푼반 녀흐면 더욱 됴니라 흑함이 심커든 니  주001)
니 :
이를 태운(사른) 가루. 구개음화된 소리를 머리소리에서 피하는 두음현상을 따라 ‘니〉이’가 되었다. 모음이화에 따라서 ‘〉가루’가 되었다.
다 푼과 강활  돈과 쳔산갑주002)
천산갑(穿山甲):
천산갑과의 짐승. 개미 등을 잡아먹고 산다.
구으니  낫과 샤향 두 푼만  라   돈식 마황과 박하 달힌 믈에 플어 머기면  복애 즉제 부

언해두창집요 하30ㄱ

러니니 믈읫 니를  돈애셔 넘게 디 말라 넘게 면 양긔 다 밧그로 나니 리 군탕의 쳔궁 당귀 가여  구완라
Ⓒ 언해 | 허준 / 1608년(선조 41) 08월 일

인치산의 다른 이름은 회생산이다. 어른의 빠진 이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간이가 더욱 좋다. 불어 태워 가루로 만들어 이 한 개로 한 번 마실 것을 만들어 심심한 술에 풀어먹이라. 사향 한 푼만 넣으면 더욱 좋다. 흑함이 심하거든 이를 태운 가루 다섯 푼과 강활 한 돈과 천산갑 구운 것 한 개와 사향 두 푼만 가루로 만들어 한 돈마다 마황과 박하 달인 물에 풀어먹이면 한 번 복용에 즉시 돋는다. 무릇 이를 한 돈보다 더 많게 쓰지 말라. 만일 넘게 쓰면 양기가 모두 밖으로 나니 빨리 사군자탕에 천궁 당귀를 더하여 써서 구하라.
Ⓒ 역자 | 정호완 / 200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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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 :이를 태운(사른) 가루. 구개음화된 소리를 머리소리에서 피하는 두음현상을 따라 ‘니〉이’가 되었다. 모음이화에 따라서 ‘〉가루’가 되었다.
주002)
천산갑(穿山甲):천산갑과의 짐승. 개미 등을 잡아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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