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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學入門曰初熱咳嗽風寒在表也【宜參蘇飮】 痘出時咳嗽邪在半表裏也【宜人蔘淸膈散】

언해두창집요 하2ㄱ

의입문의 오 처엄 덥달 제 기츰 깃^주001)

기츰 깃：

기침이 심한. ‘깃다’는 ‘무성하다’는 뜻으로 쓰임.

이 픙한^주002)

픙한：

풍한. 어린 아이가 감기에 걸려 몸이 더운 병. 순음성 자음 ‘ㅍ’ 아래 모음이 원순모음화에 따라서 ‘픙한〉풍한’으로 소리가 변동되었다.

이 밧긔^주003)

밧긔：

밖에. 형태분석을 하면, ‘밧ㄱ+-의(부사격조사)’와 같다. 이와 같은 낱말로는 ‘뭇-삿-갓-것’ 등이 있다.

이쇼미니 소옴^주004)

소음：

삼소음(蔘蘇飮).
삼소음(蔘蘇飮) 은 감기가 들어 두통·발열·해수 소리가 갑자기 변하고 콧물이 나올 때, 혹은 내인(內因)으로 기가 울체되어 일어나는 심한 가래,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발열, 구역질 등을 할 때 치료하는 처방이다.

이 맛당고 도 후에 깃 이 사긔 안팟 이예 이시니 인쳥각산이 맛당니라

의학입문에 일렀으되, 처음 달아오를 제 기침이 심하면 이는 감기가 겉에 있음이니 삼소음이 마땅하다. 돋은 후에 심한 이는 사기가 안팎 사이에 있으니 인삼청각산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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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2): 픙한：풍한. 어린 아이가 감기에 걸려 몸이 더운 병. 순음성 자음 ‘ㅍ’ 아래 모음이 원순모음화에 따라서 ‘픙한〉풍한’으로 소리가 변동되었다.

주004): 소음：삼소음(蔘蘇飮).
삼소음(蔘蘇飮) 은 감기가 들어 두통·발열·해수 소리가 갑자기 변하고 콧물이 나올 때, 혹은 내인(內因)으로 기가 울체되어 일어나는 심한 가래,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발열, 구역질 등을 할 때 치료하는 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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