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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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법회에 참여한 청중○성문 대중○대아라한


初. 聲聞衆 二○初. 無學衆
與大比丘衆萬二千人과 俱얫더시니 皆是阿羅漢이라 諸漏ㅣ 已盡야 無復煩惱며 逮得己利며 盡諸有結야 心得自在니러니

〔본문〕

법화경언해 권1:22ㄴ

큰 比丘衆 萬二千人과   잇더시니 주001)
잇더시니:
있으시더니.
다 이 阿羅漢 주002)
아라한:
대승불교에서는 소승의 성자를 이름. 존경 받을 만한 수행자.
이라 諸漏 주003)
제유:
모든 존재.
ㅣ 마 다아 주004)
다아:
다하여. 「다-+아」[盡].
외 주005)
외:
다시.
煩惱ㅣ 업스

법화경언해 권1:23ㄱ

며 제 利 得호매 미츠며 주006)
미츠며:
미치며.
諸有ㅅ 주007)
결:
몸과 마음을 결박하여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는 번뇌.
을 다아 【結이 아호비니 貪과 嗔心과  업시움과 주008)
업시움과:
업신여김과. 「업시우-」.
無明 주009)
무명:
우리들의 존재 근저에 있는 근본적인 무지.
과 봄과 가죰과 주010)
가죰과:
가짐과.
疑心과 새옴과 앗굠괘니 주011)
앗굠괘니:
아낌이니.
이 아호비 煩惱로 体 사마 서르 구더 허루미 주012)
허루미:
무너뜨림이. 「헐-」[毁].
어려울 結이라 니 結은  씨라 주013)
 씨라:
맺는 것이다.
미 自在 得니러니

〔본문〕 큰 비구중 만이천 사람과 한 곳에 있으시더니 다 이들은 아라한이다.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여 다시 번뇌가 없으며 자기의 이익을 얻음에 미치며 제유의 결을 다하여 【‘결’이 아홉이니 탐과 진심과 남 업신여김과 무명과 봄과 가짐과 의심과 샘냄과 아낌이니, 이 아홉이 번뇌로 ‘체’를 삼아 서로 굳어져 헐기가 어려우므로 ‘결’이라 하니 ‘결’은 맺는다는 것이다.】 마음이 자재함을 얻은 사람이더니,

佛ㅅ 常隨衆이 止千二百五十人이어 今言萬二千者 兼他方所集也ㅣ라 阿羅漢은 義翻殺賊이며 亦曰應供이며 亦曰不生也ㅣ라 善淵之心이 不能全一야 粘湛發識야 流逸奔境 名漏ㅣ니 諸漏者 謂欲漏와 有漏와 無明漏왜니 皆以粘湛妄識으로 爲體야 爲三界煩惱之本니라 煩惱 卽貪嗔癡等十使ㅣ니 爲諸漏之緣야 戕害法身며 偪惱正性 名煩惱賊이라 言漏盡無惱者 以本盡故로 緣無니 是謂殺賊也ㅣ라 己利 卽證智斷惑之事ㅣ니 文句에 謂호 三界因果 皆爲他事ㅣ어니와 智斷功德이 乃名己利니 逮得己利야 乃堪爲人天福田일 故로 號應供이라니라 律文에 凡於應供애 須忖已德行의 全缺者 使忖已利也ㅣ니 蓋夫苦身而作거든 端坐而食며 擎跽而拜어든 逆立而受니 苟無已利之德이면 其害ㅣ 非細니 行人은 識之니라 諸有結者 卽惑習之業이니 爲二十五有之生因니 以因盡則果亡니 是謂不生也ㅣ라 小乘은 有定고 無慧야 爲偏縛야 未得自在어 今云心得自在라니 乃是定慧兩足야 俱解脫人이니 以明大阿羅漢影響衆尒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텻

법화경언해 권1:24ㄴ

녜 조 衆이 千 二百五十人 미어늘 이제 萬二千을 닐오 他方애셔 주014)
-애셔:
-에서.
모닐 주015)
모닐:
모인 이를.
조쳐 주016)
-조쳐:
-조차. -마저.
니니라 阿羅漢 드로 주017)
드로:
뜻으로.
翻譯에 도 주018)
도:
도둑.
주규미며 주019)
주규미며:
죽임이며.
 닐오 供養 應호미며 주020)
-호미며:
-함이며.
 닐오 아니 나미라 이든 주021)
이든:
착한. 「읻-」[善].
 미 能히 오로 주022)
오로:
온전히.
나히 주023)
나히:
하나가.
몯 외야 고 브터 주024)
식:
인식작용.
을 發야 흘러 逃亡야 經에  주025)
:
달리므로. 「-」[走].
일후미 漏ㅣ니 【漏 흘러  씨라 주026)
 씨라:
새는 것이다.
諸漏는 欲漏와 有漏와 無明漏와 니시니 【欲漏는 無明 말오 주027)
말오:
말고.
慾界옛 一切 煩惱ㅣ오 有漏는 無明 말오 주028)
웃:
위의.
兩界 주029)
양계:
여기서는 색계·무색계를 이름.
옛 一切 煩惱ㅣ오 無明漏는 三界옛 無明이라】
고 주030)
고:
맑음을.
브튼 거즛 識으로 體 사마 三界 주031)
3계:
미혹된 세계를 셋으로 나눈 욕계·색계·무색계를 이름.
煩惱ㅅ 根源이 외

법화경언해 권1:25ㄱ

니라
주032)
외니라:
된 것이다. 되느니라.
煩惱 곧 貪 嗔 癡 等 十使 주033)
10사:
5리사(利使)와 5둔사(鈍使).
ㅣ니 【使 조차 옮 디니 주034)
디니:
뜻이니.
十使ㅣ 生死ㅅ 根本이니 凡夫 주035)
범부:
지혜가 얕고 우둔한 중생.
갓 주036)
갓:
거꾸로 된. 「갓-」[倒].
惑으로 간도 理 보디 몯야 妄量으로 자바 서르 니 주037)
니:
이어. 「닛-」.
三有에 나디 몯호미 【三有는 三界라】 世間ㅅ 그윗 주038)
그윗:
관아의.
差使 주039)
차사:
옛날 원이 죄인을 잡으려고 보낸던 관원.
ㅣ 罪人 조차 니 주040)
니:
다니듯.
 일후미 使ㅣ라 나 身見 주041)
신견:
자기와 자기의 소유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이니 모 자바 내 잇다 호미오 주042)
호미오:
함이고.
둘흔 邊見 주043)
변견:
5견의 하나. 내가 항상 있다든가 아주 없어진다는가 하는 어느 한 편에 치우친 견해.
이니 내 그처 업슨 주044)
업슨:
없는. 없어진.
거시라 며 時常 잇 거시라 야 두 녁  주045)
:
가에. 「」[際].
러딜 씨오 주046)
러딜 씨오:
떨어지는 것이고.
세흔 見取 주047)
견취:
3계의 4제 아래 일어나는 아견(我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 등 모든 견혹(見惑)을 이름.
ㅣ니 涅槃 아닌 거긔 주048)
거긔:
것에. 곳에.
着야 놉다  씨오 네흔 戒取 주049)
계취:
계금취견. 5견의 하나. 계금에 대하여 생기는 그릇된 소견.
ㅣ니 戒法 아닌 거슬 그르 주050)
그르:
그릇.
자 씨오 주051)
자 씨오:
잡은 것이고.
다 邪見 주052)
사견:
5견의 하나. 주로 인과의 도리를 무시하는 옳지 못한 견해.
이니 因果 업다 야 善種을 그츨 씨니 주053)
그츨 씨니:
끊는 것이니. 끊어지는 것이니.
이 다 利使 주054)
이사:
날카로운 번뇌.
ㅣ라 여스슨 貪이니 가지고졋 주055)
가지고졋:
가지고자 하는.

법화경언해 권1:25ㄴ

미 슬믜욤 주056)
슬믜욤:
싫고 미움.
업수미오 닐구븐 嗔이니 怒 그치디 아니 씨오 여들븐 癡니 無明야 아디 몯 씨오 아호 慢이니 제 믿고  업시울 씨오 주057)
업시울 씨오:
업신여기는 것이고.
열흔 주058)
열흔:
열은. 「열ㅎ」[十].
疑心이니 이 다 鈍使 주059)
둔사:
둔한 번뇌.
ㅣ라】
諸漏엣 緣이 외야 주060)
외야:
되어.
法身 야리며 주061)
야리며:
헐어버리며.
正性을 다와다 주062)
다와다:
다그치어. 「다왇-」.
보찰 주063)
보찰:
보채므로.
일후미 煩惱賊이라 漏盡無惱ㅣ라 닐오 주064)
닐오:
이름은.
本이 다온 주065)
다온:
다한.
젼로 주066)
젼로:
까닭으로.
緣이 업스니 이 닐온 주067)
닐온:
이른. 이른바.
도 주규미라 주068)
주규미라:
죽임이다.
已利 곧 智 證고 惑 그츤 주069)
그츤:
끊은.
이리니 文句에 닐오 三界 因果 다  爲혼 이리어니와 智斷 주070)
지단:
진리를 관조하는 지덕(智德)과 번뇌를 끊는 단덕(斷德).
功德이 주071)
-이:
-이야.
일후미 己利니 己利 得호매 미처 주072)
미처:
미치어야.
어루 人天 福바티 외릴 주073)
외릴:
될 것이므로.
이런로 주074)
이런로:
이런 까닭으로.
일후미 應供 주075)
응공:
온갖 번뇌를 끊어서 인간·천상의 중생들로부터 공양을 받을 만한 덕이 있는 사람.
이라 니라 律文에 믈읫 주076)
믈읫:
무릇.
應供애 모로매 모 德行의

법화경언해 권1:26ㄱ

주077)
올며:
온전하며.
이저듀믈 주078)
이저듀믈:
이지러짐을. 「이저디-」[缺].
혜아료 주079)
혜아료:
헤아림은.
己利 혜에 주080)
혜에:
헤아리게.
니 모 受苦야 짓거든 平히 안자셔 머그며 손 들며 러 절커든 주081)
절커든:
절하거든.
도라셔셔 받니 眞實로 己利ㅅ 德곳 업스면 그 害ㅣ 젹디 아니니 行 사 아롤 띠니라 주082)
아롤 띠니라:
알지니라. 알 것이다.
諸有結은 곧 惑習의 業이니 【習은 시라 주083)
시라:
버릇이다.
二十五有 주084)
25유:
중생이 나서 변하고 죽어서 변하는 미(迷)의 존재를 25종으로 나눈 것.
의 生因이 외니 주085)
외니:
되니.
【二十五有 四洲 주086)
4주:
수미산의 사방에 있는 4대주(大洲). 남의 섬부주, 동의 승신주, 서의 우화주, 북의 구로주.
와 四取와 六欲天과 梵王天과 四禪 주087)
4선:
4선천. 선정을 닦아서 나는 색계의 네 하늘.
四空處 주088)
4공처:
4공처정을 닦아서 나는 곳.
無想天 주089)
무상천:
색계 4선천의 제4천에 8천이 있는데, 그 제3 광과천 중에 있는 하늘.
과 那含天괘라 주090)
-과 -괘라:
-과 -이다.
스므 다 고대 잇논 주091)
잇논:
있는.
因果ㅣ 滅티 아니 주092)
아니:
아니하므로.
有ㅣ라】
因이 다 주093)
다:
다하므로.
果ㅣ 업스니 이 닐온 不生이라 小乘은 定이 잇고 慧 업서 기우로 주094)
기우로:
기울게.
얽요미 주095)
얽요미:
얽매임이.
외야 自在 得디 몯거늘 주096)
몯거늘:
못하거늘.
이제 닐오 미 自在

법화경언해 권1:26ㄴ

 得다 니 이 定 慧 둘히 足야 다 解脫 사미니 大阿羅漢 影響衆 주097)
영향중:
4중의 하나.
기니라 주098)
기니라:
밝힌 것이다.
디나건 주099)
디나건:
지난.
諸佛 法身菩薩이 圓極을 초시고 주100)
초시고:
갖추시고. 감추시고.
法王 주101)
법왕:
부처님을 찬탄하는 말.
돕오샤미 주102)
돕오샤미:
도우심이.
주103)
한:
많은.
벼리 주104)
:
달[月].
圍遶 샤 비록 논 일 업스샤도 주105)
업스샤도:
없으시어도.
큰 利益 겨시니 이 일후미 影響衆이라 影은 그리메오 주106)
그리메오:
그림자이고.
響 뫼리라 주107)
뫼리라:
메아리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부처를 늘 좇는 무리가 천이백오십 명 따름이거늘 이제 만이천을 일컬음은 다른 지역에서 모인 사람을 포함하여 일컬은 것이다. 아라한은 뜻으로 번역함에 ‘도적 죽임’이며 또 이르되 ‘공양 응함’이며 또 이르되 ‘태어나지 않음’이다. 좋은 맑은 마음이 능히 온전히 하나가 못 되어 맑음을 의지하여 ‘식’을 발하여 흘러 도망하여 경에 달아나므로 이름이 ‘누’이니 【‘누’는 흘러 샌다는 것이다.】 제루는 욕루와 유루와 무명루를 이르시니 【욕루는 무명 말고 욕계의 일체 번뇌이고, 유루는 무명 말고 위의 양계의 일체 번뇌이고, 무명루는 3계의 무명이다.】 다 맑음을 의지한 거짓 ‘식’으로 ‘체’ 삼아 3계 번뇌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번뇌는 곧 탐 진 치 등 10사이니 【‘사’는 좇아 옮는다는 뜻이니 10사가 생사의 근본이니 범부가 전도된 미혹으로 잠깐도 진리를 보지 못하여 망량으로 잡아 서로 이어 3유에서 벗어나지 못함이 【‘3유’는 3계다.】 세간의 관공서의 차사가 죄인 쫓아 다니듯 하므로 이름이 ‘사’이다. 하나는 신견이니 몸을 잡아 내가 있다 함이고, 둘은 변견이니 내가 끊어져 없는 것이라 하며, 항상 있는 것이라 하여 두 쪽 가장자리에 치우치는 것이고, 셋은 견취이니 열반 아닌 곳에 도달하여 높다 하는 것이고, 넷은 계취이니 계법 아닌 것을 그릇되게 잡는 것이고, 다섯은 사견이니 인과가 없다 하여 선종을 끊는 것이니, 이 다섯은 이사이다. 여섯은 탐이니 가지고자 하는 마음이 싫고 미워함 없음이고, 일곱은 ‘진’이니 노함을 그치지 아니하는 것이고, 여덟은 ‘치’이니 무명하여 알지 못하는 것이고, 아홉은 ‘만’이니 스스로 믿고 남 업신여기는 것이고, 열은 의심이니, 이 다섯은 둔사이다.】 모든 번뇌의 ‘연’이 되어 법신을 헐어버리며 정성을 다그쳐 보채므로 이름이 번뇌적이다. 누진무뇌라 일컬음은 ‘본’이 다한 까닭으로 ‘연’이 없으니(=없기 때문이니) 이것이 이른바 도적 죽임이다. 자기를 이롭게 함은 곧 ‘지’를 증득하고 ‘혹’을 끊는 일이니, 문구에 이르기를 3계의 인과는 다 남을 위한 일이거니와 지단공덕(智斷功德)이야말로 이름이 기리(己利)이니, 기리를 득함에 미쳐야만 가히 인천(人天)의 복밭이 될 것이므로 이러므로 이름이 응공이라 한 것이다. 율문에 무릇 응공에 모름지기 몸의 덕행이 온전하며 이지러짐을 헤아림은 기리를 생각하게 하니, 몸을 수고로이 하여 짓거든 평안히 앉아서 먹으며 손 들며 꿇어 절하거든 돌아서서 받으니, 진실로 기리의 덕이 없으면 그 손해가 적지 아니하니, 행할 사람은 알아야 한다. 제유결은 곧 미혹한 ‘습’의 ‘업’이니 【‘습’은 버릇이다.】 25유의 생인이 되니 【25유는 4주와 4취와 6욕천과 범왕천과 4선과 4공처와 무상천과 나함천이다. 스물다섯 곳에 있는 인과가 멸하지 아니하므로 ‘유’라 한다.】 ‘인’이 다하므로 ‘과’가 없으니 이것이 이른바 생겨나지 않음이다. 소승은 ‘정’(定)이 있고 지혜가 없어 기울어지게 얽매임이 되어 자재함을 얻지 못하거늘 이제 이르되, 마음이 자재함을 얻었다 하니, 이는 ‘정’과 ‘혜’ 두 가지가 족하여 다 해탈한 사람이니, 대아라한 영향중을 밝힌 것이다. 옛날 지나간 제불 법신보살이 원극(圓極)을 갖추시고, 법왕 도우심이, 많은 별이 달을 위요하듯 하시어 비록 하는 일 없으셔도 큰 이익이 있으시니, 이 이름이 영향중(影響衆)이다. ‘영’은 그림자이고 ‘향’은 메아리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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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잇더시니:있으시더니.
주002)
아라한:대승불교에서는 소승의 성자를 이름. 존경 받을 만한 수행자.
주003)
제유:모든 존재.
주004)
다아:다하여. 「다-+아」[盡].
주005)
외:다시.
주006)
미츠며:미치며.
주007)
결:몸과 마음을 결박하여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는 번뇌.
주008)
업시움과:업신여김과. 「업시우-」.
주009)
무명:우리들의 존재 근저에 있는 근본적인 무지.
주010)
가죰과:가짐과.
주011)
앗굠괘니:아낌이니.
주012)
허루미:무너뜨림이. 「헐-」[毁].
주013)
 씨라:맺는 것이다.
주014)
-애셔:-에서.
주015)
모닐:모인 이를.
주016)
-조쳐:-조차. -마저.
주017)
드로:뜻으로.
주018)
도:도둑.
주019)
주규미며:죽임이며.
주020)
-호미며:-함이며.
주021)
이든:착한. 「읻-」[善].
주022)
오로:온전히.
주023)
나히:하나가.
주024)
식:인식작용.
주025)
:달리므로. 「-」[走].
주026)
 씨라:새는 것이다.
주027)
말오:말고.
주028)
웃:위의.
주029)
양계:여기서는 색계·무색계를 이름.
주030)
고:맑음을.
주031)
3계:미혹된 세계를 셋으로 나눈 욕계·색계·무색계를 이름.
주032)
외니라:된 것이다. 되느니라.
주033)
10사:5리사(利使)와 5둔사(鈍使).
주034)
디니:뜻이니.
주035)
범부:지혜가 얕고 우둔한 중생.
주036)
갓:거꾸로 된. 「갓-」[倒].
주037)
니:이어. 「닛-」.
주038)
그윗:관아의.
주039)
차사:옛날 원이 죄인을 잡으려고 보낸던 관원.
주040)
니:다니듯.
주041)
신견:자기와 자기의 소유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
주042)
호미오:함이고.
주043)
변견:5견의 하나. 내가 항상 있다든가 아주 없어진다는가 하는 어느 한 편에 치우친 견해.
주044)
업슨:없는. 없어진.
주045)
:가에. 「」[際].
주046)
러딜 씨오:떨어지는 것이고.
주047)
견취:3계의 4제 아래 일어나는 아견(我見)·변견(邊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 등 모든 견혹(見惑)을 이름.
주048)
거긔:것에. 곳에.
주049)
계취:계금취견. 5견의 하나. 계금에 대하여 생기는 그릇된 소견.
주050)
그르:그릇.
주051)
자 씨오:잡은 것이고.
주052)
사견:5견의 하나. 주로 인과의 도리를 무시하는 옳지 못한 견해.
주053)
그츨 씨니:끊는 것이니. 끊어지는 것이니.
주054)
이사:날카로운 번뇌.
주055)
가지고졋:가지고자 하는.
주056)
슬믜욤:싫고 미움.
주057)
업시울 씨오:업신여기는 것이고.
주058)
열흔:열은. 「열ㅎ」[十].
주059)
둔사:둔한 번뇌.
주060)
외야:되어.
주061)
야리며:헐어버리며.
주062)
다와다:다그치어. 「다왇-」.
주063)
보찰:보채므로.
주064)
닐오:이름은.
주065)
다온:다한.
주066)
젼로:까닭으로.
주067)
닐온:이른. 이른바.
주068)
주규미라:죽임이다.
주069)
그츤:끊은.
주070)
지단:진리를 관조하는 지덕(智德)과 번뇌를 끊는 단덕(斷德).
주071)
-이:-이야.
주072)
미처:미치어야.
주073)
외릴:될 것이므로.
주074)
이런로:이런 까닭으로.
주075)
응공:온갖 번뇌를 끊어서 인간·천상의 중생들로부터 공양을 받을 만한 덕이 있는 사람.
주076)
믈읫:무릇.
주077)
올며:온전하며.
주078)
이저듀믈:이지러짐을. 「이저디-」[缺].
주079)
혜아료:헤아림은.
주080)
혜에:헤아리게.
주081)
절커든:절하거든.
주082)
아롤 띠니라:알지니라. 알 것이다.
주083)
시라:버릇이다.
주084)
25유:중생이 나서 변하고 죽어서 변하는 미(迷)의 존재를 25종으로 나눈 것.
주085)
외니:되니.
주086)
4주:수미산의 사방에 있는 4대주(大洲). 남의 섬부주, 동의 승신주, 서의 우화주, 북의 구로주.
주087)
4선:4선천. 선정을 닦아서 나는 색계의 네 하늘.
주088)
4공처:4공처정을 닦아서 나는 곳.
주089)
무상천:색계 4선천의 제4천에 8천이 있는데, 그 제3 광과천 중에 있는 하늘.
주090)
-과 -괘라:-과 -이다.
주091)
잇논:있는.
주092)
아니:아니하므로.
주093)
다:다하므로.
주094)
기우로:기울게.
주095)
얽요미:얽매임이.
주096)
몯거늘:못하거늘.
주097)
영향중:4중의 하나.
주098)
기니라:밝힌 것이다.
주099)
디나건:지난.
주100)
초시고:갖추시고. 감추시고.
주101)
법왕:부처님을 찬탄하는 말.
주102)
돕오샤미:도우심이.
주103)
한:많은.
주104)
:달[月].
주105)
업스샤도:없으시어도.
주106)
그리메오:그림자이고.
주107)
뫼리라:메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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