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1(하)

  •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21(하권)
  • 지장경
  • 지장경 ⑩-12
메뉴닫기 메뉴열기

지장경 ⑩-12


[지장경 ⑩-12]
觀世音菩薩아 다가 未來世예 善男子 善女人이 大乘經典 주001)
:
명사로서는 ‘끝, 끝까지’. 부사로서는 ‘가장, 매우, 한껏’의 의미로 쓰였다.
珍重히 너겨 주002)
녀겨:
기본형은 ‘녀기다’. ‘여기다’의 옛말. 여기어.
不思議心 發야 닑고져 며 외오고져 주003)
외오고져:
기본형은 ‘외오다’. 외다. 외우다. 외우고자.
야 비록  주004)
:
기본형은 ‘다’. 밝다. 감각이나 지각의 능력이 뛰어나다. 생각이나 태도가 분명하고 바르다. 밝은.
스을 맛나 쳐 닉게 야도 닐그며 미조차 주005)
미조차:
기본형은 ‘미좇다’. 뒤미처 좇다. 뒤미처 좇아.
니저 주006)
니저:
기본형은 ‘닞다’. ‘잊다’의 옛말. 잊어.

월인석보 21 하:167ㄴ

月이 디나 주007)
디나:
‘디나+오’. ‘디나’의 ‘나’가 상성으로 실현된 것은 선어말어미 ‘-오-’와 결합한 때문이다. 지나되.
讀誦 주008)
독송(讀誦):
소리 내어 읽거나 외움.
몯 사 이 善男女 等이 아 주009)
아:
아+ㅅ. 아’는 ‘예전’의 옛말. 예전의.
業障 주010)
업장(業障):
삼장(三障)의 하나. 말, 동작 또는 마음으로 지은 악업에 의한 장애를 이른다.
이 이셔 더디 주011)
더디:
덜+디. 기본형은 ‘덜다’. ‘덜다’의 옛말. 덜지.
몯 젼로 주012)
젼로:
까닭으로.
大乘經典에 닐거 외 주013)
성(性):
(1) 성질. 나면서부터 가진 본연의 성품. 기성(機性)이란 것과 같다. (2) 사물의 자체·본체. 현상 차별의 상대적 모양에 대하여 5온 또는 평등진여를 말함. (3) 불변불개(不變不改)하는 뜻. 본래부터 으레 고쳐지지 않는 성질. 금성(金性)·화성(火性)·불성(佛性)과 같은 것.
이 업스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지장경 ⑩-12]
관세음보살아! 만일 미래세에 선남자 선여인이 대승경전에 가장 진중히 여겨 불사의심을 발하여 읽고자 하며 외우고자 하여 비록 밝은 스승을 만나 가르쳐 익히게 하여도 읽으며 뒤미처 쫒아 잊어 연월이 지나되 독송 못할 사람은 이 선남녀들이 예전의 업장이 있어 덜지 못한 까닭으로 대승경전에 읽어 외울 본성이 없으니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명사로서는 ‘끝, 끝까지’. 부사로서는 ‘가장, 매우, 한껏’의 의미로 쓰였다.
주002)
녀겨:기본형은 ‘녀기다’. ‘여기다’의 옛말. 여기어.
주003)
외오고져:기본형은 ‘외오다’. 외다. 외우다. 외우고자.
주004)
:기본형은 ‘다’. 밝다. 감각이나 지각의 능력이 뛰어나다. 생각이나 태도가 분명하고 바르다. 밝은.
주005)
미조차:기본형은 ‘미좇다’. 뒤미처 좇다. 뒤미처 좇아.
주006)
니저:기본형은 ‘닞다’. ‘잊다’의 옛말. 잊어.
주007)
디나:‘디나+오’. ‘디나’의 ‘나’가 상성으로 실현된 것은 선어말어미 ‘-오-’와 결합한 때문이다. 지나되.
주008)
독송(讀誦):소리 내어 읽거나 외움.
주009)
아:아+ㅅ. 아’는 ‘예전’의 옛말. 예전의.
주010)
업장(業障):삼장(三障)의 하나. 말, 동작 또는 마음으로 지은 악업에 의한 장애를 이른다.
주011)
더디:덜+디. 기본형은 ‘덜다’. ‘덜다’의 옛말. 덜지.
주012)
젼로:까닭으로.
주013)
성(性):(1) 성질. 나면서부터 가진 본연의 성품. 기성(機性)이란 것과 같다. (2) 사물의 자체·본체. 현상 차별의 상대적 모양에 대하여 5온 또는 평등진여를 말함. (3) 불변불개(不變不改)하는 뜻. 본래부터 으레 고쳐지지 않는 성질. 금성(金性)·화성(火性)·불성(佛性)과 같은 것.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