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1(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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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⑩-9


[지장경 ⑩-9]

월인석보 21 하:164ㄴ

能히 每日 菩薩ㅅ 일후믈 一千버늘 念야 千日에 니를면 이 사 다 주001)
다:
반드시. 마땅히.
菩薩이 잇  土地 鬼神 야 죽록 衛護 주002)
위호(衛護):
호위(護衛). 『민속』조상의 신위를 무당에게 맡기고 노비와 재물을 주어 제사 지내는 일.
케 며 現世예 옷 바비 며 여러가짓 疾苦 주003)
질고(疾苦):
병고(病苦). 팔고(八苦)의 하나. 병 때문에 겪는 괴로움을 이른다. 사고(四苦)의 하나이기도 하다. 병은 4대(大)가 조화되지 못하여 생김. 중생 세계에 있는 고통. 생·노·병·사의 4고(苦)에, 사랑하는 것과 이별하는 고통(愛別離苦)·원수와 만나는 고통(怨僧會苦)·구해도 얻지 못하는 고통(求不得苦)·5음(陰)이 너무 치성한 고통(五陰盛苦)을 더하여 8고(苦)라 한다.
주004)
ㅣ:
주격 조사는 체언 어간의 말음이 자음일 때에는 ‘ㅣ’, 모음일 때에는 그 모음과 하향 이중모음을 형성하였다.
업스며 머즌 주005)
머즌:
기본형은 ‘멎다’. 궂거나 흉하다. 궂은. 흉한.
이리 門에 드디 아니케

월인석보 21 하:165ㄱ

리니 며 모매 미추미녀 주006)
-녀:
‘이다’의 어간 뒤에 붙어, -뿐이랴.
이 사미 매 주007)
매:
기본형은 ‘다’. ++매. 마치다. 마침내. 어미 ‘-매’는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서, 어떤 일에 대한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마치기에. 마치니.
菩薩이 머리 녀 주008)
녀:
기본형은 ‘니다’. ‘만지다’의 옛말. 만져.
授記 주009)
수기(授記):
부처로부터 내생에 부처가 되리라고 하는 예언을 받음.
호 得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지장경 ⑩-9]
또 능히 매일 보살의 이름을 일천번을 생각하여 천일에 이르면 이 사람은 마땅히 보살이 있는 데의 토지 귀신을 하여금 죽도록 위호하게 하며 현세에 옷과 밥이 가득하며 여러 가지의 병고가 없으며 궂은 일이 문에 들지 아니하게 할 것이니 하물며 몸에 미침이랴. 이 사람이 마침내 보살이 머리를 만져 수기함을 얻을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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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다:반드시. 마땅히.
주002)
위호(衛護):호위(護衛). 『민속』조상의 신위를 무당에게 맡기고 노비와 재물을 주어 제사 지내는 일.
주003)
질고(疾苦):병고(病苦). 팔고(八苦)의 하나. 병 때문에 겪는 괴로움을 이른다. 사고(四苦)의 하나이기도 하다. 병은 4대(大)가 조화되지 못하여 생김. 중생 세계에 있는 고통. 생·노·병·사의 4고(苦)에, 사랑하는 것과 이별하는 고통(愛別離苦)·원수와 만나는 고통(怨僧會苦)·구해도 얻지 못하는 고통(求不得苦)·5음(陰)이 너무 치성한 고통(五陰盛苦)을 더하여 8고(苦)라 한다.
주004)
ㅣ:주격 조사는 체언 어간의 말음이 자음일 때에는 ‘ㅣ’, 모음일 때에는 그 모음과 하향 이중모음을 형성하였다.
주005)
머즌:기본형은 ‘멎다’. 궂거나 흉하다. 궂은. 흉한.
주006)
-녀:‘이다’의 어간 뒤에 붙어, -뿐이랴.
주007)
매:기본형은 ‘다’. ++매. 마치다. 마침내. 어미 ‘-매’는 ‘이다’의 어간,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서, 어떤 일에 대한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마치기에. 마치니.
주008)
녀:기본형은 ‘니다’. ‘만지다’의 옛말. 만져.
주009)
수기(授記):부처로부터 내생에 부처가 되리라고 하는 예언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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