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四百二十六
太子ㅣ
性 주001) 성(性): (1) 성질. 나면서부터 가진 본연의 성품. 기성(機性)이란 것과 같다. (2) 사물의 자체·본체. 현상 차별의 상대적 모양에 대하여 5온 또는 평등진여를 말함. (3) 불변불개(不變不改)하는 뜻. 본래부터 으레 고쳐지지 않는 성질. 금성(金性)·화성(火性)·불성(佛性)과 같은 것.
고샤 怒호 모샤 布施 즐기더시니
大臣이
모디라 주002) 모디라: 모딜+아. 기본형은 ‘모딜다’. 모질다. 모질어.
德을
새오 주003) 새오: 새오++아. 기본형은 ‘새오다’. 새우다. 질투하다. 샘내다. 샘내어, 시샘하여.
업스시긔 더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사백이십육
태자가 성품이 고우셔 노함을 모르시어 보시를 즐기시더니
대신이 모질어 덕을 시샘하여 없으시게 꾀를 하더니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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