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1(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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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⑪-6


[지장경 ⑪-6]
山林 주001)
산림(山林):
절에서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서 불법을 공부하는 모임. 법화 산림, 화엄 산림, 정토 산림, 미타 산림 따위가 있다.
들어나 주002)
들어나:
들(入)-+-어-+-나. ‘-나’는 어느 쪽이나 상관이 없음을 보이는 연결어미로 쓰였다. 서로 상방되거나 양보함을 보이는 연결어미로 쓰였다.
바 주003)
:
‘바다’의 옛말.

월인석보 21 하:176ㄴ

나고져 야도 모딘 禽獸 주004)
금수(禽獸):
① 날짐승과 길짐승이라는 뜻으로, 모든 짐승을 이르는 말. ② 행실이 아주 더럽고 나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와 모딘 사과 모딘 神과 모딘 鬼와 모딘  주005)
:
① 기체의 ‘바람’이 아닌 ‘벽(壁)’의 뜻. ②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나 장애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관계나 교류의 단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과 一切 諸難 諸苦惱 오직 地藏菩薩 大士ㅅ 像 瞻禮며 供養면 山林 大海 中엣 여러 모딘 거시 다 消滅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지장경 ⑪-6]
산림에 들어가거나 바다를 건너고자 하여도 모진 금수와 모진 사람과 모진 신과 모진 귀신과 모진 바람과 모든 여러 어려움과 여러 고뇌를 오직 지장보살 대사의 상을 첨례하며 공양하면 산림 대해 중에의 여러 모진 것이 다 소멸할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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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산림(山林):절에서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서 불법을 공부하는 모임. 법화 산림, 화엄 산림, 정토 산림, 미타 산림 따위가 있다.
주002)
들어나:들(入)-+-어-+-나. ‘-나’는 어느 쪽이나 상관이 없음을 보이는 연결어미로 쓰였다. 서로 상방되거나 양보함을 보이는 연결어미로 쓰였다.
주003)
:‘바다’의 옛말.
주004)
금수(禽獸):① 날짐승과 길짐승이라는 뜻으로, 모든 짐승을 이르는 말. ② 행실이 아주 더럽고 나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주005)
:① 기체의 ‘바람’이 아닌 ‘벽(壁)’의 뜻. ②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나 장애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관계나 교류의 단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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