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1(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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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경 ⑩-14


[지장경 ⑩-14]
觀世音菩薩아 다가 未來世예 사히 衣食이 不足야 求논 이리 주001)
원(願):
니저(尼底)라 음역. 바란다는 뜻으로, 바라는 것을 결정코 얻으려는 희망.
어긔어나 주002)
어긔어나:
기본형은 ‘어긔다’. 어기다. 어긋나다. 어기거나.
시혹 病이 하거나 주003)
하거나:
기본형은 ‘하다’. ‘많다’의 옛말. 많거나.
시혹 凶衰 이리 하며 지비 便安티 몯며 眷屬 주004)
권속(眷屬):
권솔. 한집에 거느리고 사는 식구.
이 흐터 나며 시혹 녀나 머즌 일히 모매 만히 오며

월인석보 21 하:170ㄱ

메 두리 이리 만커든 이트렛 사미 주005)
사미:
‘사미’의 오각. 사람이.
地藏 일후믈 듣거나 地藏  보거나 至極 로 恭敬야 一萬 버늘 念면 여러가짓  디 아니 이리 漸漸 消滅야 즉재 安樂야 衣食이 며 夢 中이

월인석보 21 하:170ㄴ

安樂 주006)
안락(安樂):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움.
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지장경 ⑩-14]
관세음보살아! 만일 미래세에 사람들이 의식이 부족하여 구하는 일이 원에 어긋나거나 혹시 병이 많거나 혹시 흉하고 쇠한 일이 많으며 집이 편안하지 못하며 권속이 흩어져 나며 혹시 여남은 모진 일들이 몸에 많이 오며 꿈에 두려운 일이 많거든 이들에의 사람이 지장의 이름을 듣거나 지장의 모습을 보거나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여 일만 번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의 뜻과 같지 아니한 일이 점점 소멸하여 즉시 안락하여 의식이 가득하며 꿈속이 모두 안락할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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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원(願):니저(尼底)라 음역. 바란다는 뜻으로, 바라는 것을 결정코 얻으려는 희망.
주002)
어긔어나:기본형은 ‘어긔다’. 어기다. 어긋나다. 어기거나.
주003)
하거나:기본형은 ‘하다’. ‘많다’의 옛말. 많거나.
주004)
권속(眷屬):권솔. 한집에 거느리고 사는 식구.
주005)
사미:‘사미’의 오각. 사람이.
주006)
안락(安樂):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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