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 ⑩-11]
觀世音아 다가 未來世예 善男子 善女人이 現在 未來 百千萬億 等 願과 百千萬億 等 事 求코져 거든 오직
地藏菩薩ㅅ 주001) ㅅ: 속격 조사에는 ‘-’와 ‘-ㅅ’(소위 사이시옷)이 있었다. ‘-/의’는 사람, 동물과 같은 有情物의 平稱에, ‘-ㅅ’은 유정물의 尊稱과 無情物에 사용되었다.
像
월인석보 21 하:166ㄴ
歸依 주002) 귀의(歸依): ① 돌아가거나 돌아와 몸을 의지함. 의귀(依歸). 부처와 불법(佛法)과 승가(僧伽)로 돌아가 의지하여 구원을 청함. 불교 신앙의 근본이 되는 신조이다. 몰아의 경지에서 종교적 절대자나 종교적 진리를 깊이 믿고 의지하는 일.
瞻禮야
供養 주003) 공양(供養): ① 웃어른을 모시어 음식 이바지를 함. ②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나 죽은 이의 영혼에게 음식, 꽃 따위를 바치는 일. 또는 그 음식. ③ 절에서, 음식을 먹는 일.
讚歎 주004) 디니 이티 願논 일와 求논 이리 다
일리라 주005) 일리라: 기본형은 ‘일우다’. ‘이루다’의 옛말. 뜻한 대로 되게 하다. 이루어질 것이다.
願호
地藏菩薩이 큰 慈悲
샤 주006) 샤: +시+어. 기본형은 ‘다’. 갖추어져 있다. 갖추시니.
나
기리 주007) 기리: ‘길이’의 옛말.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擁護시과뎌 면 이 사미 夢 中에 菩薩이 머리 녀 授記호 得
월인석보 21 하:167ㄱ
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지장경 ⑩-11]
또 관세음아! 만일 미래세에 선남자 선여인이 현재 미래 백천만억 등의 바람과 백천만억 등의 일을 구하고자 하거든 오직 지장보살의 모습을 귀의하고 첨례하여 공양하고 찬탄할지니 이러한 원하는 일과 구하는 일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 또 바라건대 지장보살이 큰 자비를 가지시어 나를 길이 옹호하시고자 하면 이 사람이 꿈속에서 보살이 머리를 만져 수기함을 얻을 것이다.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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