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게송 7]
衆生이 困厄 니버 無量苦ㅣ
모매 주001) 다와다도 주002) 觀音 妙智力이 能히 世間苦 救니
【衆生이 妙智力이 업슬 欲 恚 癡의 困히 주003) 다와도미 외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게송 7]
중생이 곤액(困厄)을 얻어 무량고(無量苦)가 몸에 닥쳐도 관음 묘지력(觀音妙智力)이 능히 세간고(世間苦)를 구(救)하니【중생이 묘지력이 없으므로 욕에치(欲恚癡)의 곤히 닥침이 된다.】
신통력이 갖추어져 있어 지방편(智方便)을 넓게 닦아 시방 제국토(諸國土)에 현신(現身) 아니할 찰(刹)이 없으며 종종 제악취(諸惡趣) 지옥, 귀, 축생의 생로병사고를 점점 다 멸하게 하니【지방편은 곧 이른바 유혜방편(有慧方便)이다. 비록 삼악취(三惡趣)가 바야흐로 어두운 데에 잠기어 득도 못함 직하여도 또 점점 고(苦)를 멸하신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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