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7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7]
내 남과 모딘 腫氣와 膿血와 부룸과 喘滿과 重 病월인석보 19:122ㄱ
이 다 주001) 模範이 類로〔:제〕 블론 주002) 블론: 부른. 블ㄹ-(‘브르-’의 이형태)+-오-+-ㄴ.
다시라 주003) 다시라: 까닭이다. 닷[故]+ㅣ-(계사)+-라.
世間앳 艱窮며 醜陋며 癃殘百疾이 [癃은 시드러 모미 구블 주004) 씨오 殘 야딜 주005) 씨라] 아랫 주006) 因이 업디 아니커늘 아 사 비록 그러호 보아도 그러혼 주007) 그러혼: 그러한. 그러-[然]+-오-+-ㄴ.
주를 모 주008) 시혹 허므를 몰라 마 주009) 제게 미처 주010) 슬픈 거시 외리니 이 부톄 普賢 利行 도 주011) 펴샤 因야 報應ㅅ 그틀 주012) 니샤 사미 類로 推尋야 제 막오 주013) 막오: 막음을. 막-[防閑](‘막-’의 이형태)+-옴+-.
아라 허믌 주014) 허믌: 허물의. 잘못의. 허믈-[愆失]+-ㅅ.
시르미 주015) 업과뎌 주016) 샨 고디니 주017) 고디니: 것이니. 곧[所以]+이-(계사)+-니.
利월인석보 19:122ㄴ
行 나 주018) 그티라 주019)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7]
냄새 남과 나쁜 종기와 농혈과 배 부름과 천만(喘滿)과 중한 병이 다 마음의 모범이 유로 스스로 부른 까닭이다. 세간에 있는 간궁(艱窮)하며 추루(醜陋)하며 융잔백질(癃殘百疾)이≪륭(癃)은 시들어 몸이 굽는 것이고 잔(殘)은 헐어지는 것이다.≫ 이전의 인(因)이 없지 아니하거늘 어리석은 사람은 비록 그러함을 보아도 그러한 것을 모르므로 또 허물을 몰라 장차 자기에게 미치어 슬픈 것이 될 것이니 이것이 부처가 보현이행(普賢利行) 도와 펴시어 因하여 報應의 끝을 이르시어 사람이 類로 推尋하여 보아 스스로 막음을 알아 허물의 근심이 없고자 하신 것이니 또 利行의 남은 끝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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