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15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15]
두 아리
이 주001) 티 주002) 方便力으로
이대 주003) 아비 化야 매 信解야
월인석보 19:83ㄱ
佛法을 즐기게 야
그제
妙莊嚴王이 群臣 眷屬
리며 주004) 淨德夫人이 後宮 采女 眷屬 리며
王ㅅ 두 아리 四萬 二千 人
려 주005) 주006) : 동시에. [一]#[時]+-의(처소격 조사).
부텨 주007) 부텨: 부처께. 부텨[佛]+-[所](존칭 호격 조사).
가 주008) 가: 가. 가-[詣]+∅(보조적 연결어미 ‘-아’).
머리
조 주009) 禮數고
부텨 세
주010) 돌오 주011) 面에
월인석보 19:83ㄴ
믈러 주012) 믈러: 물러나. 믈ㄹ-(‘므르-’의 이형태)[却]+-어.
住니라
그 뎌
부톄 王 爲야 說法샤 利喜
뵈야 주013) 치신대 주014) 치신대: 가르치신대. 치-[敎]+-시-+-ㄴ대.
王이
깃그니라 주015) 깃그니라: 기뻐하였다. -[歡悅]+-으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15]
두 아들이 이와 같이 방편력으로 잘 아버지를 교화하여 마음에 신해(信解)하여 불법을 즐기게 하거늘 그때에 묘장엄왕이 군신(羣臣) 권속 데리며 정덕부인(淨德夫人)이 후궁 채녀(采女) 권속 데리며 왕의 두 아들이 사만이천인 데리어 동시에 부처께 가 머리 조아려 예수(禮數)하고 부처께 세 번 감돌고 한 면에 물러나 주(住)하였다.
그때에 저 부처가 왕 위하여 설법하시어 이희(利喜)를 보이어 가르치신대 왕이 매우 기뻐하였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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