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7
[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7]
그
持國天王이 이 會中에 이셔
千萬億
那由他 주001) 나유타(那由他): nayuta의 음역. 인도 수량의 단위. 아주 큰 수. 천만이라고도 하고 천억에 상당한다고도 한다.
乾闥婆 衆과로 恭敬 圍遶야
부텨 나드러 合掌야
부텨월인석보 19:63ㄴ
世尊하 나도 이 陁羅尼 神呪로
法華經 디 사 擁護호리다 고
즉재 呪를 닐오
阿伽禰꺄니[一] 伽禰꺄니[二] 瞿利뀨리[三] 乾[音虔]陀利껸떠리[四] 旃陀利젼떠리[五] 摩蹬[音鄧]耆뭐끼[六] 常求利리[七] 浮樓莎柅
월인석보 19:64ㄱ
서니[八] 頞[音遏]底ᅙᅥᇹ디[九]
世尊하 이 陁羅尼 神呪 四十二億 諸佛 니샨 거시니
다가 이 法師 侵勞야 헐면
이 諸佛을 侵勞야 헐안디다
【毗沙 北方天王이니 히로 주002) 佛法을 護持니라 持國은 東方天王이니 四方애 爲頭월인석보 19:64ㄴ
니라 주003) 위두(爲頭)니라: 으뜸이 된다. 위두-+-- -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7]
그때에 지국천왕(持國天王)이 이 회중에 있어 천만억 나유타(那由他) 건달바중(乾闥婆衆)과 공경 위요(圍遶)하여 부처께 나아가 들어 합장하여 부처께 사뢰되 “세존이시여! 나도 또 다라니 신주로 법화경 지닐 사람을 옹호할 것입니다.” 하고 즉시 주를 이르되, 〔역자 주〕〈※ 이하 주술〉
세존이시여! 아 다라니 신주(神呪)는 사십이억 제불이 이르신 것이니 만일 이 법사를 침노하여 헐어 버리면 이 제불을 침노하여 헐어 버린 것입니다.【비사(毗沙)는 북방천왕이니 힘으로 불법(佛法)을 호지한다. 지국(持國)은 동방천왕이니 사방에 으뜸이 된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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