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7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7]
여스슨 주001) 聞熏이 精明야 고미 주002) 法界예 야 여러 가짓 어드미 주003) 어드미: 어두움이. 어-+-움(명사형 어미)+-이.
性이 能히 오디 주004) 오디: 온전하지. 오-(‘올-’의 이형태)+-디.
몯 能히 衆生을 藥叉 주005) 약차(藥叉): yakṣa의 음역. 야차(夜叉).
羅刹 주006) 나찰(羅刹): 악귀(惡鬼)의 일종. 통력(通力)에 의해 사람을 홀리고 또 먹는다고 한다.
와 鳩槃茶鬼 주007) 구반다귀(鳩槃茶鬼): kumbhāṇḍa. 사람의 정기(精氣)를 먹는 귀신.
와 毗舍遮 주008) 비사차(毗舍遮): piśāca. 식육귀(食肉鬼). 시육(屍肉)을 먹는 악귀.
와 富單那 주009) 부단나(富單那): pūtana. 귀신의 일종.
等이 비록 그 겨틔 주010) 갓가도 주011) 누느로 能히 몯 보게 며 ≪聞熏이 精明야 어드 주012) 주013) 비취실 주014) 비취실: 비추시므로. 비취-+-시-+-ㄹ.
能히 보디 몯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7]
여섯째는 문훈(聞熏)이 정명(精眀)하여 밝음이 법계에 가득하여 여러 가지의 어두움이 성(性)이 능히 온전하지 못하므로 능히 중생을 약차(藥叉) 나찰(羅刹)과 구반다귀(鳩槃茶鬼)와 비사차(毗舍遮)와 부단나(富單那) 등이 비록 그 곁에 가까워도 눈으로 능히 못 보게 하며≪문훈이 정명하여 어두운 데를 비추시므로 능히 보지 못한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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