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1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1]
열흔 주001) 純音야 드트리 업서 根境이 圓融야 ≪融은 노가 어울 주002) 어울: 합쳐질. 어우-(‘어울-’의 이형태)+-ㄹ.
씨라≫ 월인석보 19:14ㄴ
【對와 所對와 업슬 能히 一切 忿恨 衆生이 [忿恨은 怒야 밧괼 주003) 뱟괼: 원망스럽게 생각할. 뱟괴-[恨]+-ㄹ.
씨라] 瞋恚를 여희에 며 ≪瞋 데 어긔요 주004) 브터 주005) 닐며 주006) 境을 對야 나니 音性이 純히 조시면 주007) 외야 거츤 주008) 거츤: 허황한. 거츠-(‘거츨-’의 이형태)+-ㄴ.
드트리 업스실 두려 노가 어긔요미 업서 能所對 업스시니 어긔욤 업스며 對 업스면 嗔心 아니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1]
열째는 순음(純音)하여 티끌이 없어 근경(根境)이 원융(圓融)하여≪융(融)은 녹아 합쳐지는 것이다.≫ 대(對)와 소대(所對)가 없으므로 능히 일체 분한(忿恨) 중생이≪분한은 노야 원망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진에(瞋恚)를 떠나게 하며≪진(瞋)은 뜻에 어김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며 경(境)을 대하여 나니 음성(音性)이 순히 깨끗하시면 다시 허황한 티끌이 없으시므로 둥글게 녹아 어김이 없어 능소대(能所對)가 없으시니 어김 없으며 대(對)가 없으면 진심(瞋心) 아니할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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