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7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7]
그 뎌 부톄
妙莊嚴王 引導코져 시며
衆生
어엿비 주001) 어엿비: 불쌍히. 어엿브-[愍]+-ㅣ(부사 형성 접미사).
너기샤 주002) 너기샤: 여기시어. 너기-[念]+-시-+-아.
이
法華經을
니더월인석보 19:76ㄱ
시니 주003) 니더시니: 이르시더니. 니-[說]+-더-+-시-+-니.
그
淨藏 淨眼 두 아리
어게 주004) 어게: 어머니에게. 어미[母]+-게[所].
가 주005) 열
가락 주006) 마초아 주007) 마초아: 맞추어. 합하여. 마초-[合]+-아.
닐오
願
어마니미 주008) 雲雷音宿王 華智佛 가쇼셔
우리도
뫼 주009) 가 親近 供養
저지다 주010) 저지다: 절하고 싶습니다. 저-[禮拜]+-아지다.
엇뎨어뇨 주011) 엇뎨어뇨: 어째서냐. 엇뎨[何]+∅(계사)+-어-(‘-거-’의 이형태)+-뇨.
란 주012) 이 부톄 一切 天人 衆 中에
월인석보 19:76ㄴ
法華經을 니시니
듣 주013) 受 주014) 受: 受하여야. 受-[受]+--+-아.
리다 주015) 리다: 할 것입니다. -+-리-+--+-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7]
그때에 저 부처가 묘장엄왕(妙莊嚴王)을 인도하고자 하시며 또 중생을 불쌍히 여기시어 이 법화경을 이르시더니 그때에 정장(淨藏) 정안(淨眼) 두 아들이 어머니에게 가 열 손가락 맞추어(합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어머님이 운뢰음숙왕화지불(雲雷音宿王華智佛)께 가소서. 우리도 모시어 가 친근(親近) 공양하여 절하고 싶습니다. 어째서냐 할 것 같으면 이 부처가 일체 천인중(天人衆) 중에 법화경을 이르시니 들어 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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