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보현보살권발품 제28 해설 6]
세속 어리석고 더러운 봄으로 묘각 평실(平實)한 행을 비기어 여러 가지의 교문(敎門)에 전(專)히(오로지) 꾸짖으며 헐어 버림을 일삼아 멋대로 벗어나 닦지 아니하여 늘 굳이 수(守)하여 되는 대로 구름을 수한다. 능엄(楞嚴)에 이르시되 “비유하건대 보통 사람이 망량(妄量)으로 제왕(帝王)이도다 일컫다가 스스로 주멸(誅滅)을 얻듯 하다.” 하시니≪주(誅)는 죽이는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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