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3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3]
열둘흔 주001) 얼구를 주002) 노겨 주003) 노겨: 녹이어. 노기-+-어. ‘노기-’는 ‘녹-+-이(사동 접사)’로 분석된다.
聞을 復야 주004) 道場애 뮈디 주005) 아니야 世間애 버므러 주006) 들며 世界 허디 아니야 能히 十方애 차 주007) 녀 주008) 微塵 諸佛如來 供養 各各 부텻 겨틔 法王子ㅣ 욀 能히 法界옛 주009) 법계(法界)옛: 법계(法界)에 있는. 법계+-예(처소격 조사)+-ㅅ(속격 조사).
子息 업슨 衆生이 아 求닐 주010) 구(求)닐: 구(求)하는 이를. 구-+--+-ㄴ#이(의존명사)+-ㄹ.
福德 智慧옛 아 나케 주011) 며 ≪월인석보 19:16ㄱ
얼구를 노기시면 마고미 滅시고 聞을 復시면 性이 眞실 世間애 버므러 드르샤 뮈욤 주012) 업스며 허롬 주013) 업스샤 能히 十方애 차 니샤 微塵 佛을 供養 그 法을 받 주014) 各各 法子ㅣ 외시니 부텨 供養 福이 足시며 法받 慧 足샤 法王 니샤미 주015) 니샤미: 이으심이. -+-시-+-암+-이.
男子의 道ㅣ 겨실 能히 그 求호 應시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3]
열두째는 형체를 녹이어 문(聞)을 복(復)하여 도량에 움직이지 아니하여 세간에 얽매이어 들며 세계를 헐어 버리지 아니하여 능히 시방에 차 달려가 미진(微塵) 제불여래(諸佛如來)를 공양하여 각각 부처의 곁에 법왕자(法王子)가 되므로 능히 법계에 있는 자식 없는 중생이 아들 구하는 이를 복덕 지혜 있는 아들을 낳게 하며≪형체를 녹이시면 막음이 멸하시고 문을 복하시면 성(性)이 진(眞)하시므로 세간에 얽매이어 드시되 움직임 없으며 헐어 버림 없으시어 능히 시방에 차 달려가시어 미진불(微塵佛)을 공양하여 그 법을 받들어 각각 법자가 되시니 부처 공양하여 복이 족하시며 법을 받들어 혜가 족하시어 법왕(法王) 이으심이 남자의 도가 계시므로 능히 구함을 응하신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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