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2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2]
월인석보 19:15ㄱ
열나 주001) 열나: 열한째는. 열하나는. 열나ㅎ+-.
塵 스러 주002) 려 주003) 明에 도라가 法界身心이 琉璃 야 기 주004) 차 주005) 마고미 업슬 能히 一切 昏鈍性障 諸阿顛迦ㅣ 癡暗 기리 주006) 여희에 며 ≪癡 거츤 드트리 리며 無明의 둡논 주007) 둡논: 덮는. 둡-(‘둪-’의 이형태)+--+-오-+-ㄴ.
다시니 주008) 塵이 스러디시면 주009) 스러디시면: 스러지시면. 슬-+-어#디-+-시-+-면.
료미 주010) 업스시고 고매 도라가시면 두푸미 주011) 업스실 밧고로 주012) 法界와 안로 주013) 身心이 얼의여 주014) 조하 주015) 기 샤 주016) 癡暗 여희리라 性障 곧 癡라 阿顛迦 善心 업다 혼 마리월인석보 19:15ㄴ
라 內業이 열히로 주017) 열히로: 열이되. 열ㅎ+이-(계사)+-로(‘-오’의 이형태).
法身 야 료 오직 婬 怒 癡 甚 세 드르샤 주018) 녀나니 주019) 녀나니: 남은 것을. 녀나#이(의존명사)+-.
兼시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12]
열한째는 진(塵)을 없애 버려 명(眀)에 돌아가 법계 신심이 유리(瑠璃)와 같아 맑게 통하여 막음이 없으므로 능히 일체 혼돈(昏鈍) 성장(性障) 제아전가(諸阿顚迦)가 치암(癡暗)을 길이 떠나게 하며≪치(癡)는 허황한 티끌이 가리며 무명(無眀)의 덮는 탓이니 진(塵)이 스러지시면 가림이 없으시고, 밝음에 돌아가시면 덮음이 없으시므로 밖으로 법계와 안으로 신심이 엉겨 깨끗하여 맑게 통하시어 치암을 떠날 것이다. 성장(性障)은 곧 치이다. 아전가는 선심(善心) 없다 하는 말이다. 내업(內業)이 열이되 법신(法身) 헐어 버림은 오직 음노치(婬怒癡)가 심하므로 셋을 드시어 남은 것을 겸하신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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