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8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8]
닐구븐 주001) 音性이 圓消야 觀聽을 反入야 월인석보 19:13ㄱ
(反入 도 드릴 주002) 드릴: 들일. 드리-[入]+-ㄹ. ‘드리-’는 ‘들-+-이(사동 접사)’로 분석될 수 있다.
씨라≫ 【塵妄 여흴 能히 衆生 禁繫枷鎖ㅣ[禁은 가돌 주003) 씨오 繫 밀 주004) 씨오 枷 갈히오 주005) 갈히오: 칼이고. 갈ㅎ[枷]+이-(계사)+-오(대등적 연결어미 ‘-고’의 이형태).
鎖 솨주리라 주006) 솨주리라: 쇠사슬이다. 솨줄[鎖]+이-+-라.
] 能히 著디 주007) 몯게 며 ≪音性이 圓消면 안해 주008) 인 주009) 주010) 업스시고 觀聽을 反入면 밧긔 주011) 버믄 주012) 버믄: 얽매인. 버므-(‘버믈-’의 이형태)+-ㄴ.
업스실 枷鎖ㅣ 절로 주013) 버서디니라 주014) 버서디니라: 벗어진다. 벗-+-어#디-+--+-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8]
일곱째는 음성(音性)이 원소(圓消)하여 관청(觀聽)을 반입(反入)하여≪반입은 돌이키어 들이는 것이다.≫ 진망(塵妄)들을 떠나므로 능히 중생을 금계가쇄(禁繫枷鎖)가≪금(禁)은 가두는 것이고 계(繫)는 매는 것이고 가(枷)는 칼이고 쇄(鎖)는 쇠사슬이다.≫ 능히 붙들지 못하게 하며≪음성이 원소하면 안에 매인 데가 없으시고 관청을 반입하면 밖에 얽매인 데가 없으시므로 가쇄가 저절로 벗어진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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