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4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4]
부톄 이
妙莊嚴王 本事品 니월인석보 19:93ㄱ
주001) 니: 이르실. 니-[說]+-시-+-ㅭ(관형사형 어미).
제 주002) 제: 적에. 때에. 제[時]+∅(처소격 조사).
八萬 四千 人이
遠塵離垢 주003) 원진이구(遠塵離垢): 진(塵)을 멀리하고 때를 떠남.
야
【垢 라】 주004) 諸法 中에
法眼淨을 得니라
【塵 邪見이오 垢 邪染이니 밧그로 주005) 見塵에 멀오 안로 주006) 垢染을 여희면 주007) 法眼이 두려 주008) 가 주009) 허믈 주010) 리미 주011) 리미: 가림이. 리-[翳]+-움+-이.
그츠리니 주012) 그츠리니: 그칠 것이니. 긏-[絶]+-으리-+-니.
이 正力으로 德行 도 주013) 일우샤미라 주014) 일우샤미라: 이루심이다. 일우-[成]+-시-+-암+이-(계사)+-라.
잇 주015) 잇: 이것까지. 여기까지. 이+-ㅅ#. ‘-ㅅ’이 문법화되어 보조사가 된다.
妙莊嚴王本事品 고 주016) 고: 마치고. (‘-’의 이형태)+-고.
아래 普賢菩薩勸發品이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화덕보살의 전신인 묘장엄왕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많은 공덕을 쌓은 인연 24]
부처가 이 묘장엄왕 본사품(本事品) 이르실 적에 팔만사천인이 원진리구(遠塵離垢)하여【구(垢)는 때이다.】 제법 중에 법안정(法眼淨)을 득한 것이다.【진(塵)은 사견(邪見)이고 구(垢)는 사염(邪染)이니 밖으로 견진(見塵)에 멀고 안으로 구염(垢染)을 떠나면 법안(法眼)이 둥글게 밝아 허물 가림이 그칠 것이니 이 정력으로 덕행 도와 이루심이다. 〇여기까지 묘장엄왕본사품 마치고 아래는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