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22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22]
다가
三千 大千 國
월인석보 19:24ㄴ
土애 그 中에
주001) 夜叉 羅刹이
와 주002) 사
보차고져 주003) 다가
觀世音菩薩ㅅ 일훔
일거든 주004) 일거든: 일컬음을. 일컫는 것을. 일-[稱]+-거든.
드르면
이 惡鬼히 오히려 能히
모딘 주005) 모딘: 나쁜. 모디-(‘모딜-’의 이형태)[惡]+-ㄴ.
누느로 주006) 보디
몯리어니 주007) 몯리어니: 못할 것이니. 몯-[不]+-ㄹ#이(의존명사)+∅(계사)+-어-(‘거-’의 이형태)+-니.
며 주008) 害호미녀 주009) 해(害)호미녀: 해(害)함이랴. 해-[加害]+-옴(명사형 어미)+-이녀.
【이 聞熏이 精明 히믈 빌이샤 주010) 빌이샤: 빌리시어. 빌이-[假]+-시-+-아.
여러 가짓 癡暗 비췰 주011) 鬼 주012) 能히 보디 몯며 妄想 월인석보 19:25ㄱ
그처 주013) 滅샤 매 殺害 업슬 害 能히 더으디 몯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22]
만일 삼천대천 국토에 그 중에 가득한 야차(夜叉) 나찰이 와 사람 괴롭히고자 하다가 관세음보살의 이름 일컬음을 들으면 이 악귀(惡鬼)들이 오히려 능히 나쁜 눈으로 보지 못할 것이니 하물며 해(害)함이랴.【이는 문훈(聞熏)이 정명한 힘을 빌리시어 여러 가지의 치암을 비추므로 귀가 능히 보지 못하며 망상(妄想)을 그치어 멸하여 마음에 살해가 없으므로 해를 능히 더하지 못할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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