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9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9]

【여들븐 ^주001)

여들븐：
여덟째는. 여덟은. 여듧+-은.

音을 滅야 圓히 ^주002)

원(圓)히：
둥글게.

聞야 慈力이 기 날 能히
월인석보 19:13ㄴ
衆生 險 길 디나도 도기 ^주003)

도기：
도적이. 도+-이.

能히 劫디 ^주004)

겁(劫)디：
위협하지. 겁-+-디.

몯게 며 ≪劫은 저힐 ^주005)

저힐：
위협할. 저히-+-ㄹ.

씨라 ≫○≪音聞이 둘히 셔면 物我ㅣ  ^주006)

：
견주는. -+-.

거시 ^주007)

거시：
것이. 것+-이.

외려니와 ^주008)

외려니와：
되려니와. 외-+-려니와.

音을 滅야 두려 ^주009)

두려：
둥글게. 두-+-이(부사 형성 접미사).

드르시면 內外 ^주010)

내외(內外)：
내외(內外)가. 내외+∅(주격 조사).

기드료미 ^주011)

기드료미：
기다림이. 기드리-+-옴+-이.

업스실 能히 慈力을 기 ^주012)

기：
가득히. -+-이.

내샤 외야 怨讎ㅅ 도기 업스리라 ≫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9]

여덟째는 음(音)을 멸하여 원(圓)히 문(聞)하여 자력(慈力)이 가득히 나므로 능히 중생을 험(險)한 길을 지나도 도적이 능히 겁(劫)하지 못하게 하며≪겁은 위협하는 것이다. 〇음문(音聞)이 둘이 서면 물아(物我)가 견주는 것이 되려니와 음을 멸하여 둥글게 들으시면 내외(內外)가 기다림이 없으시므로 능히 자력을 가득히 내시어 다시 원수(怨讐)의 도적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