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3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3]
【나 주001) 내 주002) 제 주003) 소리 觀티 아니야 觀을 觀호로 十方 苦惱衆生 音聲을 보아 즉재 주004) 버서나 주005) 버서나: 벗어남을. 벗-+-어#나-+-암+-.
得게 주006) 득(得)게: 득(得)하게. 얻게. 득-+-게.
며 ≪제 소리 觀티 아니타 샤 聲塵의 니와돈 주007) 知見을 좃디 주008) 좃디: 좇지. 좃-(‘좇-’의 이형태)+-디.
아니씨라 觀을 觀타 샤 聞機 두르 自性을 도 주009) 비취실 주010) 씨라 知見을 니왇디 아니시면 妄이 업고 自性을 도 비취시면 一切 주011) 眞寂야 외야 주012) 苦惱 得월인석보 19:10ㄴ
호미 업스리니 이 眞觀 淨觀이며 大智慧觀으로 能히 癡暗 야리며 주013) 能히 災難 굿블이사미니 주014) 굿블이샤미니: 굴복시키심이니. 굿블이-+-시-+-암+이-(계사)+-니.
그럴 苦惱衆生이 내 眞觀을 니버 주015) 즉재 버서 나 得게 시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하여 얻는 복덕과 지혜 3]
첫째는 내가 스스로 소리를 관(觀)하지 아니하여 관(觀)을 관함으로 시방 고뇌중생으로 하여금 음성을 보아 즉시 벗어남을 득하게 하며≪스스로 소리 관하지 아니하다 하심은 성진(聲塵)의 일으킨 지견(知見)을 좇지 아니하는 것이다. 관(觀)을 관하다 하심은 문기(聞機)를 돌이키어 자성(自性)을 돌이키어 비추시는 것이다. 지견을 일으키지 아니하시면 망(妄)이 없고, 자성을 돌이키어 비추시면 일체 진적(眞寂)하여 다시 고뇌 득함이 없을 것이니, 이것이 진관(眞觀) 정관(淨觀)이며 대지혜관으로 능히 치암(癡暗)을 헐어 버리며 능히 재난을 굴복시키심이니 그러므로 고뇌중생이 나의 진관을 입어 즉시 벗어남을 득하게 하신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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