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11
[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11]
羅刹女히 이 偈
니고 주001) 부텨
世尊하 우리토 이 經 受持 讀誦
修行니를 주002) 수행(修行)니: 수행(修行)하는 사람을. 수행-+--+-ㄴ#이[者]+-.
〔모〕〔〕〔로〕
월인석보 19:68ㄴ
擁護야
安隱을 得〔게〕 〔〕야 여러 가짓 衰患을
여희며 주003) 한 주004) 毒藥
스러디게 주005) 호리다 주006) 호리다: 할 것입니다. -+-오-(의도법 선어말어미. 1인칭 ‘우리ㅎ’과 호응)+-리-+--+-다.
부톄 羅刹女게 주007) 나찰녀(羅刹女)게: 나찰녀(羅刹女)들에게. 나찰녀+-ㅎ[諸]+-게.
니샤
됴타 주008) 됴타
너희히 오직 能히
法華ㅅ 일훔
受持니를 주009) 수지(受持)니를: 수지(受持)하는 사람을. 수지-+--+-ㄴ#이[者]+-.
擁護야도 福이
그지 주010) 몯리어늘 주011) 몯리어늘: 없을 것이거늘. 몯-[不]+-ㄹ#이(의존명사)+∅(계사)+-어늘.
며
월인석보 19:69ㄱ
초 주012) 受持야 經卷을 供養호 華香 瓔珞 抹香 塗香 燒香 幡盖 伎樂과 種種 燈
蘇燈 油燈 諸香油燈 蘇摩那華油燈 瞻蔔華油燈 婆師迦華油燈월인석보 19:69ㄴ
優鉢羅華油燈 〔이〕〔트〕렛 주013) 이트렛: 이들의. 이렇듯한. ‘如是等’의 번역.
百千 種로
供養니 주014) 공양(供養)니: 공양하는 이를. 공양-+--+-ㄴ#이[者]+-.
擁護호미녀 주015) 옹호(擁護)호미녀: 옹호함이랴. 옹호-+-옴+-이녀(보조사).
皐帝여 너희콰 眷屬이 이 法師 擁護야 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11]
나찰녀들이 이 게 이르고 부처께 사뢰되 “세존이시여! 우리들도 이 경 수지 독송 수행하는 이를 몸으로 옹호하여 안은(安隱)을 득하게 하여 여러 가지의 쇠환(衰患)을 떠나며 독약(毒藥)을 스러지게 할 것입니다.
부처가 나찰녀들에게 이르시되 “좋다. 좋다. 너희들이 오직 능히 법화의 이름 수지하는 사람을 옹호하여도 복이 한량이 없을 것이거늘 하물며 갖추어 수지하여 경권(經卷)을 공양하되 화향영락(華香瓔珞), 말향(抹香), 도향(塗香), 소향(燒香), 번개기락(幡盖伎樂)과 종종 등(燈) 켜되 소등(蘇燈), 유등(油燈), 제향유등(諸香油燈), 소마나화유등(蘇摩那華油燈), 담복화유등(薝蔔華油燈), 파사가화유등(婆師迦華油燈), 우발화유등(優鉢華油燈) 이들의 백천 종으로 공양하는 이를 옹호함이랴. 고제(皐帝)여! 너희들과 권속이 이와 같은 법사를 옹호하여야 할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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