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본문〕

법화경언해 권6:165ㄱ

 한 볈 中에 月天子ㅣ  第一이 외 야 이 法華經도  이 야 千萬億種諸經法中에  비취여 고미 외니라

〔본문〕 또 많은 별 가운데에 월천자가 가장 제일이 되듯 하여 이 법화경도 또 이 같아서 천만억 종류의 모든 경전과 법 가운데에 가장 비치어 밝음이 되느니라.

〔요해〕諸經에 法 펴샤미 어드움 허로 爲시나 그러나 죠고맛 光明이 漸漸顯호미 벼릐 비취욤 거시니와 이 經은 頓悟 ^주001)

돈오：

수행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 바로 깨닫는 것.

야  

법화경언해 권6:165ㄴ

료미 다 다아 ^주002)

다아：

다하여.

두려이 ^주003)

두려이：

온전히.

노가 훤히 초미  곰 시니라

〔요해〕 모든 경전에서 법을 펴심이 어둠을 헐기를 위하신 것이나, 그러나 조그마한 광명이 점점 나타남이 별의 비침과 같으시거니와 이 경전은 돈오하여 그늘로 가림이 다 다하여 원만구족하게 녹아 훤히 사무침이 달의 밝음 같으신 것이다.

목록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화면 위로

역주 법화경언해 권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