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내 宿世예 이 經을 受持 讀誦야 爲야 니디 아니면 阿耨多羅三藐三菩提 能히 리 得디 몯리라 내 몬졋 부텻게 이 經을 受持 讀誦야 爲야 닐온 젼로 阿耨多羅三藐三菩提 리 得호라
〔본문〕 득대세야, 뜻에 어떠냐? 그 때의 상불경보살은 어찌 다른 사람이리오? 곧 내 몸이 바로 이것이다. 만일 내가 숙세에 이 경전을 수지 독송하여 남 위하여 설하지 아니하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능히 빨리 얻지 못하리라. 내 먼저의 부처님께 이 경전을 수지 독송하여 남 위하여 설한 까닭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빨리 얻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