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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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사공덕품 제19
  • 6. 몸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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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몸의 공덕을 밝히다 [1] 장항 5



〔본문〕

법화경언해 권6:58ㄴ

聲聞 辟支佛 菩薩 諸佛ㅅ 說法이 다  가온 그 色像이 現리라

〔본문〕 성문 벽지불 보살 모든 부처의 설법이 다 몸 가운데에 그 색상이 나타나리라.”고 하셨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6:59ㄱ

楞嚴에 니샤  듣글 幻化 주001)
환화:
실체가 없는 것.
의 虛妄을 相 니거니와 妙覺  體 녜 주002)
제:
스스로가. 제(상성) 임자자리.
가 十方 머구므며 비와토 주003)
비와토:
배앝되. 비왙-[吐]+오/우.
業을 조차 發現니라 시니 그럴 이 體 得 사 몯 現 꺼시 주004)
- 꺼시:
-할, 것이.
업스니 비록 그러나 理 거니와 뉘 能히 證뇨 녜 阿難 大衆이 부텻 여러 뵈샤 닙와 주005)
닙와:
입어. 닙-[被]+오+아.
몸과 괘 훤야 마  업수믈 得야 미 十方애 야 萬有를 머구머 뒷  各各 제 아라 父母ㅅ 나혼 모 도 주006)
도:
도리어.
보 큰 虛空앳  듣글  며 큰 바랫 주007)
바랫:
바다의. 바[海]+애+ㅅ.
 더푸믜 닐며 업수미 브튼 

법화경언해 권6:59ㄴ

업 야 훤히 마  업스니 이 그 證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능엄경에서 이르시되, ‘뜻 티끌 환화의 허망함을 상을 일컫거니와, 묘각 밝은 ‘체’는 늘 스스로 맑아 시방을 머금으며 뱉되, 업을 좇아 발현하는 것이다.’ 하시니, 그러므로 이 ‘체’를 얻은 사람은 못 나타날 것이 없으니, 비록 그러하나 ‘이’는 밝거니와 누가 능히 증하였느냐? 옛날에 아난과 대중이 부처님께서 열어 보이심을 입사와 몸과 마음이 훤하여 막힌 데가 없음을 얻어서 마음이 시방에 가득하여 만유를 머금어 두고 있는 것을 각각 스스로 알아 부모가 낳은 몸을 돌이켜보되, 큰 허공의 한 티끌 같듯이 하며, 큰 바다의 한 거품이 일어나며 없어짐이 말미암은 곳이 없듯 하여 훤히 막힌 곳이 없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3년 6월 5일

주석
주001)
환화:실체가 없는 것.
주002)
제:스스로가. 제(상성) 임자자리.
주003)
비와토:배앝되. 비왙-[吐]+오/우.
주004)
- 꺼시:-할, 것이.
주005)
닙와:입어. 닙-[被]+오+아.
주006)
도:도리어.
주007)
바랫:바다의. 바[海]+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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