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6

  •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6
  • 법사공덕품 제19
  • 7. 의식의 공덕을 밝히다 [2] 게송 8
메뉴닫기 메뉴열기

7. 의식의 공덕을 밝히다 [2] 게송 8



〔본문〕

법화경언해 권6:67ㄴ

이 사미 이 經 디녀 希有 해 便安히 住야 一切 衆生의 깃그며 주001)
깃그며:
기뻐하며.
며 주002)
며:
사랑하며. -[愛].
恭敬호미 외야 能히 千萬 가짓 이든 주003)
이든:
착한. 어진. 읻-[善].
工巧 말로 야 說法리니 法華經 디닌 젼라

〔본문〕 이 사람이 이 경전을 지녀 희유한 땅에 편안히 머물러 일체 중생이 기뻐하며 사랑하며 공경함이 되어 능히 천만 가지의 착한 공교한 말로 분별하여 설법하리니, 법화경 지닌 까닭이다.”고 하셨다.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6:68ㄱ

經의 勝호 結야 나토시니라 이 經은 諸法 實相 純히 니샤 부텻 知見을 여르실 주004)
여르실:
여시므로.
六根 功德에 나치 주005)
나치:
낱낱이.
發明시니 다가 能히  듣그를 버서 려 淸淨根으로 淸淨境을 비취면 주006)
비취면:
비치면. 비추면.
山林이 휫두르며 禽

법화경언해 권6:68ㄴ

獸ㅣ 울며 고히 주007)
고히:
코가. 곻[鼻]
싀며 주008)
싀며:
시며. 싀-[酸].
입시우리 저즈며 다 얼굴와 다 디 實相 아니니 업스며 妙法 아니니 업서  모매 나가 두려이 證며 六處에 기 녜 나타 本來 이저듀미 주009)
이저듀미:
이지러짐이. 이저디-[缺].
업스며 간도 마  업슨  보리니 經文에 方便으로 騈旁 開示시니 【旁 겨틔 주010)
겨틔:
곁에.
날 씨니 騈旁 騈枝니 正티 아니 씨라】
行 싸 모로매 기 너펴 아라 드롤띠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경전이 뛰어남을 맺어서 나타내신 것이다. 이 경전은 제법 실상을 순수히 설하시어 부처님의 지견을 여시므로 6근 공덕에 낱낱이 발명하시니, 만일 능히 뜻 티끌을 벗어 버려 청정근으로 청정경을 비추면 산림이 휘두르며 금수가 울며 코가 시며 입술이 젖으며 다른 형상과 다른 뜻이 실상 아닌 것이 없으며 묘법 아닌 것이 없어 한 몸에 나아가 원만구족하게 증하며, 6처에 가득히 늘 나타나 본래 이지러짐이 없으며 잠깐도 막힌 곳이 없는 것을 보리니, 경문에 방편으로 병방 개시하시니 【‘방’은 곁에 나는 것이니, 병방은 병지이니 바르지 아니한 것이다.】 행할 사람은 모름지기 가득히 넓혀서 알아서 들어갈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3년 6월 5일

주석
주001)
깃그며:기뻐하며.
주002)
며:사랑하며. -[愛].
주003)
이든:착한. 어진. 읻-[善].
주004)
여르실:여시므로.
주005)
나치:낱낱이.
주006)
비취면:비치면. 비추면.
주007)
고히:코가. 곻[鼻]
주008)
싀며:시며. 싀-[酸].
주009)
이저듀미:이지러짐이. 이저디-[缺].
주010)
겨틔:곁에.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