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3. 경전을 찬탄하고 유통을 부촉하다 2

〔본문〕

법화경언해 권6:108ㄴ

조외요로 ^주001)

조외요로：

종요로움으로. 조외-.

니건댄 如來ㅅ 一切 뒷 法과 如來ㅅ 一切自在神力과 如來ㅅ 一切秘要 ^주002)

비요：

함부로 남에게 보이지 않는 긴요한 법.

 藏과 如來ㅅ 一切甚히 기픈 이리 다 이 經에 펴 뵈야 나토아 닐어실니라 ^주003)

닐어실니라：

이르셨기 때문이다.

〔본문〕 종요로움으로 말한다면, 여래께서 일체 둔 법과 여래의 일체 자재한 신력과 여래의 일체 비요한 장과 여래의 일체 심히 깊은 일이 다 이 경전에 펼쳐 보여 나타내 설하여져 있기 때문이니라.

〔요해〕

법화경언해 권6:109ㄱ

두겨신 ^주004)

두겨신：

두어 계신. 두신. 두-[置]+겨시-. 합성동사.

法은 곧 道場애 得샤니오 ^주005)

-샤니오：

하신 것이고.

自在神力은 곧 性에 마초 示現시니오 ^주006)

-시니오：

-하시는, 것이고.

秘要藏 곧 法의 뵈디 몯실 꺼시오 ^주007)

몯실 꺼시오：

못하실 것이고.

甚히 기픈 이 곧  ^주008)

：

마음의. 마음에.

傳티 몯실 꺼시니 다 이 經에 다 실 그럴 功 다 니디 ^주009)

니디：

이르지.

몯샤미라

〔요해〕 두어 계신 법은 곧 도량에서 얻으신 것이고, 자재한 신력은 곧 ‘성’에 맞게 나타내 보이신 것이고, 비요장은 곧 법이 보이지 못하실 것이고, 매우 깊은 일은 곧 마음이 전하지 못하실 것이니, 다 이 경전에서 다 말씀하셨으므로 그러므로 공덕을 다 설하지 못하시는 것이다.

주석

주001): 조외요로：종요로움으로. 조외-.

주002): 비요：함부로 남에게 보이지 않는 긴요한 법.

주003): 닐어실니라：이르셨기 때문이다.

주004): 두겨신：두어 계신. 두신. 두-[置]+겨시-. 합성동사.

주005): -샤니오：하신 것이고.

주006): -시니오：-하시는, 것이고.

주007): 몯실 꺼시오：못하실 것이고.

주008): ：마음의. 마음에.

주009): 니디：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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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전을 찬탄하고 유통을 부촉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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