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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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왕보살본사품 제23
  • 2. 여래가 설하다 [6] 여래가 부촉하고 열반에 들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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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래가 설하다 [6] 여래가 부촉하고 열반에 들다 1



〔본문〕

법화경언해 권6:151ㄱ

그  日月淨明德佛이 一切衆生喜見菩薩려 니샤 善男子아 내 涅槃 時節이 다며 주001)
다며:
다달으며. 다-[到].
滅盡 時節이 니르니 네 床座 便安히 펴라 내 오 바 반기 般涅槃호리라  一切衆生喜見菩薩을 勑샤 善男子아 내 佛法으로 네게 囑累며  諸菩薩 大弟子와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과  三千大千 七寶 世界와 諸寶樹 寶臺와 給侍 諸天을 다 네게 付囑며

〔본문〕 그 때에 일월정명덕불이 일체중생희견보살더러 이르시되, “선남자야, 내가 열반할 때가 다다르며 멸진할 때가 이르렀으니, 너는 자리를 편안하게 펴라. 내 오늘 밤에 반드시 반열반하리라.” 또 일체중생희견보살에게 분부하시되, “선남자야, 내가 불법으로 너에게 촉루하며 또 제보살 대제자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과 또 삼천대천 칠보 세계와 모든 보배 나무, 보배 누대와 급시하는 제천을 다 너에게 부촉하며,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6:151ㄴ

佛法은 三乘을 通히 치시고 菩提法은 大乘을 各別히 치시고 菩薩 弟子 法衆을 니시고 三千 寶界 化境을 니시고 寶樹 給侍 御시논 거슬 니시니라 〈御  브릴 씨며 주002)
브릴 씨며:
부리는 것이며.
뫼오니라 주003)
뫼오니라:
모신 것이다. 「뫼-」.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불법은 3승을 두루 가리키신 것이고, 보리법은 대승을 따로 가리키신 것이고, 보살 제자는 법중을 이르신 것이고, 3천 보계는 화경을 이르신 것이고, 보수 급시는 어거하시는 것을 이르신 것이다.【‘어’는 말[馬]을 부리는 것이며 모시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3년 6월 5일

주석
주001)
다며:다달으며. 다-[到].
주002)
브릴 씨며:부리는 것이며.
주003)
뫼오니라:모신 것이다. 「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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