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런 까닭으로 너희가 여래 멸도하신 후에 반드시 한 마음으로 수지 독송 해설 서사하여 말씀대로 수행하여 〈너희가〉 있는 국토에서 만일 수지 독송 해설 서사하여 말씀대로 수행하며, 만일 경권 머무른 곳이 뜰 가운데이거나 수풀 속이거나 나무 아래이거나 승방이거나 백의의 집이거나 전당에 있거나 산골짜기 〈또는〉 광야이거나, 이 중에 다 반드시 탑을 세워 공양할지니, 왜 그런가 하면, 이곳은 곧 이것이 도량이라, 제불이 여기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으며 제불이 여기에서 법륜을 굴리었으며 제불이 여기에서 반열반하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니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