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법화경언해 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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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사공덕품 제19
  • 6. 몸의 공덕을 밝히다 [2] 게송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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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몸의 공덕을 밝히다 [2] 게송 7



〔본문〕 비록 漏 업슨 法性 妙身을 得디 몯나 淸淨 常體로 一切ㅣ 가온 現리라

〔본문〕 비록 누 없는 법성 묘신을 얻지 못하나 청정 상체로 일체가 가운데에 나타나리라.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법화경언해 권6:61ㄴ

無漏 주001)
무루:
번뇌가 없음.
性身 주002)
성신:
법성과 묘신.
分段 주003)
분단:
나눔.
여희오 주004)
여희오:
여의고.
常體 分段 여희디 아니컨마 오직 淸淨혼 젼로 能히 一切 現니라 아 毗盧 十法界 주005)
10법계:
10계. 방황과 깨달음의 세계를 10종으로 나눈 것. 곧,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성문, 연각, 보살, 불의 열 가지 세계.
圖 보고 그 相 보 그 들 기디 몯며 法華 身根 功德을 외오고 그 들 드로 그 相 通達티 몯다니 오 두 法으로 어울워 교니 주006)
교니:
밝히니. 기-[使明].
微妙 相 기

법화경언해 권6:62ㄱ

픈 디 觸 고대 도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번뇌가 없는 법성의 묘신은 분단을 여의고 상체는 분단을 여의지 아니하건만 오직 청정한 까닭으로 능히 일체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전에 비로 10법계도를 보고 그 ‘상’을 보되 그 뜻을 밝히지 못하며 법화신근 공덕을 외우고 그 뜻을 듣되 그 ‘상’을 통달하지 못하더니, 오늘 두 법으로 아울러 밝히니, 미묘한 ‘상’ 깊은 뜻이 닿은 곳에 밝도다.
Ⓒ 역자 | 김영배 / 2003년 6월 5일

주석
주001)
무루:번뇌가 없음.
주002)
성신:법성과 묘신.
주003)
분단:나눔.
주004)
여희오:여의고.
주005)
10법계:10계. 방황과 깨달음의 세계를 10종으로 나눈 것. 곧,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성문, 연각, 보살, 불의 열 가지 세계.
주006)
교니:밝히니. 기-[使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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