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9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9]
뎌 經에 닐오 善財 百城에 노녀 주001) 普門國에 가 文殊를 보니 주002) 文殊ㅣ 니샤 니월인석보 19:124ㄱ
다가 善에 住着 내야 주003) 죠고맛 功德에 足호라 면 能히 이대 주004) 行願을 發티 몯며 能히 諸法門 주005) : 투철히. -(‘-’의 이형태)[究]+∅(부사 형성 접미사).
아디 몯리라 야시 善財 이 因야 阿僧祇 法門 일워 곧 普賢을 보니 普賢이 니샤 내 塵劫에 菩薩 道 行야 一切 智 求야 究竟 平等 法身 得며 無上 色身 得야 一切 刹애 드러 一切 處에 다 녀 주006) 機 조차 應야 現노라 야시 善財 이 因월인석보 19:124ㄴ
야 普賢 諸願行海 자 주007) 普賢과 等며 諸佛와 等타 주008) 니 이 다 주009) 後ㅅ 勸 發야 萬億 旋陁羅尼 得며 普賢 道 게 주010) 게: 갖추어져 있게. -(‘-’의 이형태)[具]+-게.
샤미라】 부톄 이 經
니 주011) 제
普賢 等 諸菩薩와
舍利弗 等 諸聲聞과 諸天龍 人 非人 等 一切 大會 다 歡喜
월인석보 19:125ㄱ
야
부텻 마 주012) 受持
禮數고 주013) 예수(禮數)고: 예수(禮數)하고. 절하고. 예수-+--+-고.
가니라 주014) 月印千江之曲 第十九
釋譜詳節 第十九
【摠一百二十五】월인석보 19:125ㄴ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법화경을 수지·독송하는 이익과 비방하는 죄보에 대한 석존의 설법 9]
저 경에 이르되 선재(善財)가 백성(百城)에 놀고 다녀 보문국(普門國)에 가 문수를 보니 문수가 이르시되 “만일 한 선에 주착(住著)을 내어 조그만 공덕에 족하노라 하면 능히 잘 행원(行願)을 발하지 못하며 능히 제법문(諸法門)을 투철히 알지 못할 것이다.” 하시거늘 선재가 이것으로 인하여 아승기 법문을 이루어 곧 보현을 보니 보현이 이르시되 “내가 진겁(塵劫)에 보살도를 행하여 일체지를 구하여 구경평등(究竟平等) 법신을 득하며 또 무상색신(無上色身)을 득하여 일체찰(一切刹)에 들어 일체처(一切處)에 다 달려가 기(機)를 좇아 응하여 현하노라.” 하시거늘 선재가 이것으로 인하여 보현 제원행해(諸願行海)가 갖추어져 있어 보현과 견주며 제불과 견주다 하니 이것이 다 가장 후의 권발(勸發)하시어 만억 선다라니를 득하며 보현도를 갖추어져 있게 하심이다.】
부처가 이 경 이르실 적에 보현 등 제보살(諸菩薩)과 사리불(舍利弗) 등 제성문(諸聲聞)과 제천룡(諸天龍), 인(人), 비인(非人) 등 일체 대회(大會)가 다 매우 환희하여 부처의 말을 수지(受持)하여 예수(禮數)하고 갔다.
월인천강지곡 제19
석보상절 제19【총125장】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5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