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10
[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10]
즉재
부텻 알 偈 닐오
다가 내 呪를 順티 아니야
說法 사
어즈리니 주001) 어즈리니: 어지럽히는 이를. 어즈리-[惱亂]+--+-ㄴ#이(의존명사)+-.
머리
텨 주002) 닐굽
조가개 주003) 조가개: 조각에. 조각으로. 조각[分]+-애.
라 주004) 阿梨樹枝
게 주005) 며
【阿梨樹枝 해 주006) 디면 주007) 절로 닐굽 조가기 주008) 외니라 주009) 외니라: 된다. 외-[成]+--+-니-+-라.
】 殺父母罪 며
기름 주010) 주011) 殃과 [기름
미 주012) 월인석보 19:68ㄱ
벌에 주013) 만히 주014) 만히: 많이. 만-[多]+-ㅣ(부사 형성 접미사).
주기니라 주015) 주기니라: 죽인다. 주기-[殺]+--+-니-+-라.
]
말와 주016) 저울로 주017)
소기 주018) 소기: 속이는. 소기-[欺誑]+--+-ㄴ.
사과 調達이 僧
헌 주019) 헌: 헌. 헐어 버린. 허-(‘헐-’의 이형태)[破]+-ㄴ.
罪
야 주020) 이 法師
犯리 주021) 범(犯)리: 범(犯)할 사람은. 범-+-ㄹ#이[者]+-.
반기 이 殃 어드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왕보살 등이 법화경을 수지하는 중생을 호지하는 다라니를 말함 10]
즉시 부처의 앞에 게(偈)를 이르되 만일 내 주(呪)를 순(順)하지 아니하여 설법할 사람 어지럽히는 이를 머리를 깨뜨려 일곱 조각으로 만들어 아리수지(阿梨樹枝)와 같게 하며【아리수지가 땅에 떨어지면 저절로 일곱 조각이 된다】 살부모죄(殺父母罪)와 같으며 기름 짜는 앙(殃)과【기름 짬이 벌레를 많이 죽인다】 말과 저울로 남 속이는 사람과 조달(調達)이 승(僧) 헌 죄와 같아 법사 범할 사람은 반드시 이와 같은 앙을 얻을 것이다.
Ⓒ 역자 | 남성우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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