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법화경언해
- 역주 법화경언해 권6
- 약왕보살본사품 제23
- 2. 여래가 설하다 [2] 일체중생희견보살의 삼매 3
2. 여래가 설하다 [2] 일체중생희견보살의 삼매 3
〔본문〕 得호미 다 이 法華經 시러 듣온 히미니 내 이제 반기 日月淨明德佛와 法華經을 供養오려 코 卽時예 이 三昧예 드러 虛空中에 曼陀羅華 摩訶曼陀羅華와 리 주002) 온 주003) 굳고 거믄 栴檀 비허 주004) 虛空中에 야 구룸티 리며 바 이녁 栴檀 ㅣ 갑시 娑婆世界 마니로 주006) 부텨를 供養와
법화경언해 권6:138ㄴ
이 三昧 得고 매 깃거 즉재 念을 호 내 現一切色身三昧 주001) 현일체색신삼매：
보현삼매. 묘음관음과 같이 자재로이 일체 중생의 색신을 나타내 보이는 삼매.
리：
가늘게. -[細].
온：
부순. -[碎].
비허：
뿌린.
법화경언해 권6:139ㄱ
香 비흐니 이 香 六銖 주005) 6수：
6푼.
마니로：
맞은 것으로.
〔본문〕 이 삼매를 얻고 마음에 매우 기뻐 즉시 생각을 하되, 내가 현일체색신삼매를 얻음이 다 이 법화경을 능히 듣자온 힘이니, 내 이제 반드시 일월정명덕불과 또 법화경을 공양하오려 하고 즉시에 이 삼매에 들어 허공중에 만다라화 마하만다라화와 가늘게 부순 굳고 검은 전단을 뿌려 허공중에 가득하여 구름같이 내리며 또 바다의 이 쪽 가의 전단향을 뿌리니, 이 향 6수가 값이 사바 세계에 맞은 것으로 부처를 공양하와,
Ⓒ 구결 | 세조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 三昧香이라 人間애 가빌 껏 아닐 六銖ㅣ 갑시 娑婆ㅣ 마니라 二十四 銖ㅣ 兩이니 六銖 少分 주007) 을 니실 미라
소분：
일부분. 조금.
Ⓒ 언해 | 간경도감 / 1463년(세조 9) 월 일
〔요해〕 이는 삼매향이다. 인간 세상에 비교할 것이 아니므로 6수의 값이 사바세계에 맞은 것이다. 24수가 한 냥이니, 6수는 소분을 이르실 따름이다.
Ⓒ 역자 | 김영배 / 2003년 6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