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永斷疑悔리니 汝今諦聽라 當爲汝說호리라 時예 金剛藏菩薩이 奉敎歡喜와 及諸大
원각경언해 상2의3:14ㄱ
衆과 黙然而聽시더니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疑心
뉘으추믈 주001) 永히
긋게 주002) 긋게: 그치게. 긏-[斷]+게. 8종성표기법.
리니 네 이제 仔細히 드르라
반기 주003) 너 爲야 닐오리라 時예 金剛藏菩薩이 敎
받와 주004) 받와: 받들어. 받-[奉]++아. 받〉받와.
歡喜와 諸大衆과
야셔 주005) 야셔: 잠잠히. 현대국어라면 부사어로 쓰일 환경인데, 서술어로 쓰이고 있다.
듣오시더니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의심과 뉘우침을 영원히 그치게 하리니, 네 이제 자세히 들으라. 반드시 너 위하여 이르리라.” 이 때에 금강장보살(金剛藏菩薩)이 가르침을 받들어 환희하여 모든 대중과 잠잠히 듣자오시더니,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