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다라니(陀羅尼) 16
【종밀주석】 第二空色同如ㅣ니 前之七叚은 卽空色無礙오 此 當泯絶無
원각경언해 상2의2:133ㄱ
寄□彼觀애 云샤 動念면 卽乖法體라 시니 反顯法體ㅣ 本不動也ㅣ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제이(第二) 공(空)과 색(色)이 다 여(如)함이니, 앞의 칠단(七段)은 곧 공과 색이 가림(=걸림·막힘)이 없음이고, 이는 없게 끊어 의지함이 없음에 해당하니, 저 관(觀)에 이르시되, “염(念)을 움직이게 하면 곧 법체(法體)에 어긋날 것이다.”라고 하시니, 법체(法體)가 본래 움직이지 아니함을 뒤집어 나타내시니라(=나타내신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