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 역주 원각경언해
  • 역주 원각경언해 제6집 상2의3
  • 4. 금강장보살장(金剛藏菩薩章)
  • 4. 미혹의 생성과 소멸을 분석해주심
  • 4-1) 의심의 근본을 바로 잡아주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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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의심의 근본을 바로 잡아주심 24


【경】 何況輪轉生死垢心이 曾未淸淨야셔 觀佛圓覺호 而不旋復가

며 주001)
며:
하물며.
生死애 輪轉 주002)
:
때[垢]의. ‘-ㅅ’은 관형격조사.
미 간도 주003)
간도:
잠깐도. ‘간’은 한자어(暫間)인데, 중세국어 시기에 국어에 많이 동화되어 대개 정음으로 적힘.
淸淨 주004)
-티:
-하지. -- +디. /ㆍ/가 탈락하고 /ㅎ/은 /ㄷ/과 결합하여 한 음소가 됨.
몯야셔 주005)
몯야셔:
못하여서. 몯-[未]+야+셔. ‘-셔’는 ‘이시-[有]’의 이형태인 ‘시-’와 연결어미 ‘-어’가 결합한 것.
부텻 주006)
부텻:
부처의.
圓覺 보 주007)
보:
보되. 보- +오. ‘보-[見]’은 거성인데, 선어말어미 ‘-오/우-’와 결합하여 상성의 ‘:보-’으로 나타남.
횟도디 주008)
횟도디:
휘돌지. 돌아오지. 횟돌-[旋]+디.
아니려 주009)
아니려:
아니하겠는가?

하물며 생사(生死)에 굴러 다니는(
윤회하는
) 때[垢]의 마음이 잠깐도 청정(淸淨)하지 못하여서 부처의 원각(圓覺)을 보되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겠는가?

【종밀주석】 正合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正히 마초샤미라 주010)
마초샤미라:
맞추심이다. 합하심이다.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바로 맞추심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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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며:하물며.
주002)
:때[垢]의. ‘-ㅅ’은 관형격조사.
주003)
간도:잠깐도. ‘간’은 한자어(暫間)인데, 중세국어 시기에 국어에 많이 동화되어 대개 정음으로 적힘.
주004)
-티:-하지. -- +디. /ㆍ/가 탈락하고 /ㅎ/은 /ㄷ/과 결합하여 한 음소가 됨.
주005)
몯야셔:못하여서. 몯-[未]+야+셔. ‘-셔’는 ‘이시-[有]’의 이형태인 ‘시-’와 연결어미 ‘-어’가 결합한 것.
주006)
부텻:부처의.
주007)
보:보되. 보- +오. ‘보-[見]’은 거성인데, 선어말어미 ‘-오/우-’와 결합하여 상성의 ‘:보-’으로 나타남.
주008)
횟도디:휘돌지. 돌아오지. 횟돌-[旋]+디.
주009)
아니려:아니하겠는가?
주010)
마초샤미라:맞추심이다. 합하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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