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관행을 하라 나) 관법과 지혜를 활용하라○사무소외(四無所畏)
【종밀주석】
원각경언해 상2의2:94ㄴ
一은 正知一切法이니 謂佛이 誠言샤 我ㅣ是一切正智人等이오
원각경언해 상2의2:95ㄱ
二 盡諸漏及習샤 言我ㅣ 漏盡等이오 三은 說一切障道法이오
원각경언해 상2의2:95ㄴ
四 說出苦道ㅣ니 佛作誠言샤 說此四法이 決定無畏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2의2:96ㄱ
나
一切法 주002) 일체법(一切法): 일체 만유를 모두 포섭하는 말. 일체 제법. 일체. 만우.
을 正히
아샤미니 주003) 닐오 부톄 眞實ㅅ 말
샤 주004) 내 이
一원각경언해 상2의2:96ㄴ
切 주005) 正智人 주006) 이라
샴히오 주007) 샴히오: 하심들이고. - +샤+옴+ㅎ+이+고.
둘흔 諸漏와
習 주008) 과
다샤 주009) 내 주010) 漏ㅣ
다오라 주011) 니샴히오 세흔 一切ㅅ 道 막
法 주012) 법(法): ‘다르마(dharma)’. 본래는 어떤 사물의 형태를 의미하며, 그 사물을 다른 사물이 아닌 고유한 것으로 유지시켜 주는 힘. 교법(敎法), 정법(正法), 묘법(妙法) 등의 불법(佛法).
을 니샤미오 네흔
苦 주013) 고(苦): 마음과 몸을 괴롭게 하여 편안치 않게 하는 상태. 전세의 악업에 의하여 받는 고통.
애
날 주014) 道 주015) 니샤미니 부톄 誠實 마
지샤 주016) 이 네 法 니샤미 決定히
저훔 주017) 업스시니라 주018) 업스시니라: 없으신 것이다. 없으시니라. 없-[無]+으시+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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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하나는 일체법(一切法)을 바르게 아심이니 이르되, 부처께서 진실의 말씀하시되 “내가 일체 정지인(正智人)이다.”라고 하심들이고, 둘은 모든 누(漏)와 습(習)을 다하시어 “내가(=나의) 누(漏)가 다했다.”라고 이르심들이고, 셋은 일체의 도(道)를 막는 법을 이르심이고, 넷은 고(苦)에서 날[出] 도를 이르심이니, 부처께서 성실한 말을 지으시어 이 네 (가지) 법을 이르심이 결단코 두려워함이 없으신 것이다.
Ⓒ 역자 | 김무봉 / 2005년 12월 23일